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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팔불출인 것이다

여름만 되면 '죽음의 다이어트'를 말로만 외치고 정작 다이어트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녀자! 

그렇지만 금년엔 심각하게 옷이 안 맞아서 정말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 

6월 3일 처음 운동을 시작했는데 스텝퍼 밟고 훌라후프 돌려주고, 윗몸 일으키기 하고 스트레칭 하는 걸로 시작했다.  

다큐멘터리 한 편 보면서 훌라후프를 한 시간씩 돌리고 3일째, 무릎이 아파왔다. 아뿔싸, 갑자기 무리해서 운동했나?
운동의 강도를 조금 낮췄다. 여전히 옷은 피트하고, 무릎은 아직도 아프고... 

그러다가 지난 주말에 바나나 다이어트 책을 읽었다.  

예전에 이매지님 리뷰 보고서 중고샵에서 건진 책인데, 내가 받기도 전에 이미 밑줄이 가득했지만 나 역시 밑줄을 가득 채워주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바나나 다이어트의 강점은 아침만 바나나와 물로 먹고 점심 저녁은 상관 없이 먹으라는 것. 운동도 힘들면 하지 말라고, 고통스러우면 몸이 괴로워하는 거니까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가르쳐주는 것이다. 내 맘에 완전 쏙 드는 다이어트. 

그리하여 바나나를 일요일 밤에 구입해서 월요일 아침부터 먹기 시작했다.  

아침에 바나나 두 개와 물 한 잔 먹는데 너무 힘들었다. 뭐 이렇게 맛이 없는지... 

바나나가 배변을 좋게 한다더니만 다음 날 아침에 체중을 재보니 -0.2kg 

오홋, 뭔가 신호가 오나봐! 바로 오버하며 무지 좋아했지만 이 날은 화장실 가는 것 실패. 다음 날 도로 +1kg. 

이런 웁스! -_-;;;; 

운동도 계속 병행하고 있었지만 별 반응이 없다. 철분제를 계속 먹고 있는데 그 덕분에 변비가 같이 온다는 얘긴 들은 것 같은데 그래서인가? 그래도 철분약을 끊는 것은 더 위험한 일!  

그저께는 훌라후프가 망가져서 누워 계시던 엄마를 칠 뻔한 게 두 번. 하나 새로 장만해야겠다.;;;;

어제는 직장에서부터 집까지 걸어올 결심을 하고서 운동화 신고 출근했는데 지독한 황사로 1/3 지점에서 포기했다. 목이 칼칼해서 아파왔기 때문.  

오늘은 꼭꼭꼭 걸어오고 말겠다고 굳게 다짐!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홀로 남아있던 교무실을 나오면서 심호흡.  

뛰다 걷다 하면서 버스로 30분 거리를 45분에 돌파했다. 거의 다 와서 비가 오는 바람에 역시 마구마구 뛰어줌. 

지금 어마어마하게 피곤이 몰려왔지만, 집까지 걸어온 게 스스로 너무 대견함! 

집에 와서 수박을 먹고 싶었지만 과감히 포기! 현재로는 월요일 최초 체중에서 고작 0.1kg, 그러니까 100그램 감량 수준이지만 내일은 좀 더 나아질 거라고 기대하고 있음. 

팔불출 이벤트다보니, 화끈하게 저 5kg 빠졌어요~ 이런 걸로 자랑하고 싶었지만 사실 무근이므로 패~쓰. 

이렇게 끝내기엔 고작 100그램 빠졌다는 얘기니 면이 안 섬. 

그리하여 뽀나스~ 

오늘 수업 시간에 상담 선생님이 갑자기 교실 앞문을 두드리셨다.  

어느 학생이 상담 오기로 했는데 안 왔다고, 지금 데려가겠다고... 

상담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 번 오시나, 두 번 오시나... 암튼 실물을 가까이에서 보는 게 처음이었는데 무척 예뻤다. 

그래서 학생들한테 저 선생님 너무 예쁘다고 했더니 한 학생이 심각한 얼굴로 대답했다. 

"선생님이 더 예뻐요." 

훗, 팔불출 이벤트 참가 완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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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19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아니~~
이러다가 또 쓰러지시면 어케 하려구요?
으윽~~그딴거 하지 마세욧!
나이에 맞게 살도 어느정도 있어야 보기 좋다니까요~~~~~

마노아 2010-06-19 08:42   좋아요 0 | URL
옷이 안 맞아요. 몸이 무거워서 힘들어요. 크흐흑...ㅜ.ㅜ

라로 2010-06-19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색 글씨 원추요!!!!!!!!!!!!!!!!!!
그 학생 사람보는 눈이 있네요~.^^
그나저나 저도 바나나 다이어트 했다가 포기했어요,,,바나나만 먹으니까 어느날 구역질이,,,ㅠㅠ
저처럼 포기하지 마시고 화이팅!!!!!

마노아 2010-06-19 08:43   좋아요 0 | URL
삼시 세끼 바나나 먹으라고 했음 저도 못했을 거예요.
요샌 아침에 바나나 먹는 게 힘들지 않은데 그래도 뭐 별 변화가 없지만 얼마 안 됐으니 좌절하지 않겠어요. (>_<)

웽스북스 2010-06-19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 귀여워 ㅋㅋㅋ
그런데 바나나는 보관이 어렵지 않나요?

오늘 들은 얘긴데, 참치 다이어트도 있대요.
참치캔 하나씩. 기름빼고. 닭가슴살보다 낫다고 하더라고요. 근육 만들 거 아니면. ㅎㅎㅎ

마노아 2010-06-19 08:43   좋아요 0 | URL
첫날 사온 바나나는 많이 물러서 결국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두번째 사온 바나나는 아직 싱싱한데 여름이라서 좀 곤란하긴 해요.
오 참치캔! 근데 기름은 어케 빼나요???

hnine 2010-06-19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바나나 두개 먹고 점심 저녁 맘껏 먹어라...흠, 전혀 무리가 없어보이긴 하는데, 그런데 살이 어떻게 빠질까 의문도 생기네요 ^^ 그런데 배변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니 피부는 확실히 좋아질 것입니다.
저 사진 속의 마노아님, 정말 포스 작렬입니다. 저 강렬한 눈빛 좀 보세요. 다섯 개의 금반지에서 레이저 광이라도 뿜을 것 같은...ㅋㅋ

마노아 2010-06-19 08:44   좋아요 0 | URL
책에서 성공한 사람들 체험담을 보면 숙변 제거에 큰 효과를 보았다는데 저는 해당 없구요..ㅜ.ㅜ
제일 중요한 건 잠을 12시 전에 자라고 했는데 한 번도 못 지켰어요. 이건 지키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피부도 다들 좋아졌다는데 저는 요새 트러블 작렬입니다.
음, 이거 믿을만한 다이어트인지...ㅎㅎㅎ
제가 소싯 적에는 눈빛이 좀 살아 있었나봐요.ㅋㅋㅋ

세실 2010-06-19 0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인형같은 마노아님^*^
다이어트는 그저 소식과 운동이 최고^*^
전 고무줄이예요. 3킬로가 줄었다, 늘었다. ㅎ

마노아 2010-06-19 08:45   좋아요 0 | URL
한약 다이어트도 심각하게 고려했는데 요요가 불가결이라고 해서 바나나로 돌렸어요.
강제로라도 좀 무게를 줄고 동시에 운동을 하고 싶은데 아직도 고민 중이에요.^^

순오기 2010-06-19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사진은 완전 아들녀석이군요.ㅋㅋ
다이어트, 소식과 운동~~~~~~~ 덜 먹으면 확실히 빠지지만, 잘 먹으면 도로 붙어요.ㅜㅜ
팔불출이벤트 나도 참여해야지~ 불끈!!

마노아 2010-06-19 10:01   좋아요 0 | URL
완전 장군감이에요.ㅋㅋㅋ
평생 소식은 상상할 수가 없어요. 다이어트는 늘 금단의 유혹이에요.(>_<)

뽀송이 2010-06-19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노아님~ 손가락에 금반지가 번쩍번쩍!! ㅎ ㅎ ㅎ
아가때 완전 똘망똘망 했군요. 역시~!!
여름만 다가오면 우리나라 여자들 대부분 다요트~ 결심합니다.^^;;
근데 진짜 쉽지 않죠.^^
바나나 다이어트 완전 성공하셔서 헬쓱하고~ 애처로운 얼굴 보여주시길 바라옵니다.^^
마노아님 살 초큼만 빼시면 넘~~ 아름다우실듯~!!

마노아 2010-06-19 10:02   좋아요 0 | URL
여름만 되면 모두들 마음이 바빠지죠.^^ㅎㅎㅎ
바나나 다이어트 열심히 도전해서 제발 핼쓱한 얼굴로 돌아오기를 저도 고대합니다.
평생 그런 얼굴은 가져본 적이 없었어요.ㅋㅋㅋ

행복희망꿈 2010-06-19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그럼 30년전의 마노아님의 모습? ㅋㅋ
정말 듬직한데요. ㅎㅎㅎ
반짝이는 금반지를 많이도 받으셨네요.
지금 이 반지가 다 있다면 완전 부자이실텐데요.^^

저도 바나나다이어트 TV방송에서 보고~ 어? 나도 해볼까? 했는데요.
마노아님 효과 있으면 살짝 알려주세요.
저도 한 번 도전해보게요.^^
포기하지 마시고 화이팅~

마노아 2010-06-19 13:10   좋아요 0 | URL
그러나 저 반지 하나도 없습니다. 바로 팔았다고 하시네요.^^ㅎㅎㅎ
돌사진 때도 저 빨간 양말을 신었는데 구멍 났더라구요.ㅋㅋㅋ

바나나 다이어트가 많이 유명하군요.
제가 꼭 성공해서 모범이 되어야 할 텐데요.
열심히 하겠음돠!! ^^

stella.K 2010-06-19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마노아님, 강산이 세 번 바뀌기 전에 저러셨군요.
아, 귀여워라! 금가락지 쥑입니다요!ㅋㅋ

마노아 2010-06-19 13:10   좋아요 0 | URL
지금 보니 금반지가 유독 눈에 띄어요. 요새처럼 금값이 비쌀 때는 더 그렇지요. ㅎㅎㅎㅎ

다락방 2010-06-19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나나 다이어트 급 땡기네요. 그렇지만 역시 다이어트는 제게 무리. 밥을 한끼라도 안먹으면 있는대로 포악해져요. ㅎㅎㅎㅎㅎ 저도 생각해보면 어떻게 바나나로 아침을 바꾸는 것 만으로 다이어트가 될 까 싶네요. 숙변으로 도움을 본다면...음.....몸 속에 변이 그렇게 많다는 걸까요? 그 변을 다 뽑아주리라? 뭐 이런건가? 갸웃.


아 갑자기 어제 새벽에 먹은 우동 생각에 마음이 불편해지고 있어요. 운동하러 가야겠네요. ㅎㅎ



마노아님, 잘 먹어요. 마노아님 지난번에 보니까 잘 먹지를 않아서 빈혈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 삼겹살도 조금밖에 안먹잖아요. 야채든 고기든 잘 먹어요. 그리고 운동을 좀 다른걸 해봐요. 훌라후프 말고 간단한 조깅 같은거요. 요요현상 안오게 하려면 근육을 만들어야 해서 웨이트를 병행해야 하지만, 단시간내에 감량하려면 유산소 운동을 일단 해주는게 더 효과를 볼 수 있을거에요. 좀 더 재미있게 운동하려면 자전거 하나 사서 한강까지 다녀오고 이런것도 좋구요. 귓가로 바람이 슝슝 불어서 괜찮거든요. 자전거 한시간 타면 배고파져요 ㅎㅎ 훌라후프보다 더 나을듯요. 재미도 있고.


마노아님은 어릴때부터 눈이 크고 선명했군요! 뭔가 큰 일 하게 생긴 그런 아기였어요! >.<

마노아 2010-06-19 13:12   좋아요 0 | URL
역시 훌라후프는 너무 약하군요. 훌라후프의 장점은 뭔가 보면서 할 수 있다는 건데 역시 시간 대비 운동 효과가 적은 것 같아요. 이미 날씬한 사람이 체형 유지할 때면 모를까요. 저한테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망가진 훌하후프는 새로 장만하지 말아야겠어요.ㅎㅎㅎ

자전거는 탈줄 알지만 제가 무서워해요. 외발 달린 것은 너무 무서워요.ㅜ.ㅜ
그냥 걸어다녀야겠어요.

으하핫, 뭔가 큰 일 하게 생긴 그런 아이라굽쇼? 하핫, 좋아요, 좋아.^^ㅎㅎㅎㅎ

웽스북스 2010-06-19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치기름은 채같은 걸로 빼면 되지 않을까요. 관심있으시면 제가 자세히 한번 물어볼게요.
바나나는 저도 처음에 사놨다가 다 얼린 적이 있어서...(아직도 냉동실에 ㄷㄷ 주스 만들어먹으려고요 ;;;)
그러니까, 봄에도 바나나는 문제더라고요.
저는 특히 혼자 사니까, 그걸 도무지 다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

그리고, 어제 친한 언니가 추천해준 리복 이지톤 운동화가 있는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는 그거 사서 신고 걸어다니려고요. 다이어트. 으흑.

이매지 2010-06-19 11:50   좋아요 0 | URL
아, 저도 이지톤에 혹 하고 있어요 ㅎㅎㅎ

마노아 2010-06-19 13:13   좋아요 0 | URL
저는 후라이팬에 볶는가 했어요. 볶으면 기름기가 사라지더라구요.
아, 혼자 사는 웬디님에게 바나나는 너무 무서울 거예요. 역시 비추예요.^^;;;

아, 리복 이지톤 운동화가 유명하군요. 검색해 보니 가격이 좀 나가네요.
요새 좋은 운동화는 이 정도 하는 거겠죠? 고려해 볼게요.
운동화가 필요하긴 했어요. 고마워요.^^

이매지 2010-06-19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나나 다이어트 시작하셨군요!
저는 12시 전에 잠자리에 드는 일이 없어서 ㅎㅎㅎ
뭐 그래도 일어나는 시간은 얼추 저기서 제시한 시간과 맞지만 꼭꼭 씹어먹을 새가 없어요 ㅠ_ㅠ
어쨌거나! 마노아님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근데 정말 빈혈도 있으신데 괜찮으시겠어요?)

마노아 2010-06-19 13:14   좋아요 0 | URL
아침에 바나나 먹고나서 부족하면 15분에서 30분 뒤 다른 것 먹으라고 하니깐 부담 없이 시작했어요.
근데 매일매일 체중을 재는 건 안 좋은 것 같아요. 일희일비 하잖아요.
내일부터 올라가지 말아야겠어요.
일찍 자야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평생 일찍 자본 적이 없어요.ㅜ.ㅜ
근데 요새 좀 어지럽기도 해서 살짝 긴장하고 있어요. 어흑...ㅜ.ㅜ

라주미힌 2010-06-19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바나나 4개 먹는데;;; ㄷㄷㄷㄷ

마노아 2010-06-19 19:49   좋아요 0 | URL
첫날만 두개 먹고 그 다음 날부턴 세 개를 고수하고 있어요.ㅎㅎㅎ

꿈꾸는섬 2010-06-19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절대 할 수 없겠군요. 한끼라도 밥을 먹지 않으면 휘청거려서요. 게다가 바나나는 하나만 먹으면 딱 좋구요. 그나마도 우유에 섞여야 좀 먹죠. 그냥은 잘 먹지도 않거든요. 아, 저도 살빼고 싶은데 왜 이리 살은 안 빠질까요? 술도 거의 안 마시고 많이 걸어다니는 것 같은데 말이죠.ㅠ.ㅠ
마노아님의 바나나다이어트는 꼭 성공하시길 빌어요.^^

마노아 2010-06-19 19:50   좋아요 0 | URL
저도 우유가 간절하긴 했어요. 그냥 물과 먹긴 좀 힘든데, 그래도 그렇게 먹어야 한다고 하니 지키고 있어요.
변비엔 상추가 좋다고 해서 요샌 상추를 열심히 먹고 있고요.
저도 술은 안 마시는데... 야식도 안 먹는데...ㅜ.ㅜ
이렇게 동네방네 소문 냈으니 꼭 성공해야겠어요.^^

2010-06-20 0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0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네꼬 2010-06-2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도 힘들면 하지 말라고, 고통스러우면 몸이 괴로워하는 거니까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가르쳐주는 것이다." 이거야말로 제 맘에 쏙 드는 정보인데요! 그러니까 내 말이 그 말. 사람은 일단 제 몸이 편해야...

하하하하하 그나저나 어느부분이 팔불출인가 했더니 "선생님이 더 예뻐요"였군요. 게다가 떳떳한 인증샷까지. 이거이거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벤트입니다. 아주 대만족이에요. (응?)

마노아 2010-06-21 11:59   좋아요 0 | URL
삼미 슈퍼스타즈의 정신이에요. 치기 힘든 볼 치지 않는 거요. ㅎㅎㅎ
제가 참여할 때만 해도 참여도가 저조했는데 지금은 아주 치열해졌어요. 주최측은 대만족하는 게 맞아요. 하핫^^ㅎㅎㅎ

같은하늘 2010-06-2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보다는 마노아님 사진에 눈길이 멈췄다는...
아~~ 저 금반지를 지금 팔면 얼마던가? ㅋㅋㅋ

마노아 2010-06-22 08:48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한 재산이 되었을 텐데 안타깝네요. ㅋㅋㅋ

잘잘라 2010-06-23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의 팔불출이벤트 수상작 감상중~
역시 한국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ㅎㅎ
재미있게 읽고 즐겨찾는서재추가하고 갑니당~~

마노아 2010-06-23 15:27   좋아요 0 | URL
하핫, 그렇지요? 끝까지 들어봐야 해요.^^
팔불출 이벤트 수상 축하해요~ 우리 같이 자축해요. 반갑습니당~ ^^
 

 

 

 

 

 

 

 

2006년도에 '역사는 한 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로 이 주의 마이 리뷰 적립금을 받았다. 지금과 달리 그때는 무려 5만원! 

그 책이 이번에 만화책으로 다시 엮여서 나왔다. 이 책의 리뷰로 3년 만에 이주의 마이 리뷰 적립금을 1만원 받았다. 그간 포토 리뷰로는 받았지만 이 주의 마이 리뷰는 무려 3년 만이어서 무척 반가웠다.  

그리고 이 두 책의 리뷰를 섞어서 수정을 본 원고가 개똥이네 놀이터 6월호에 실렸다.  



두둑한 원고료가 금요일에 들어왔는데 토요일에 어무이 기운 없다고 하셔서 보약 값으로 그 두배가 지출됐다. ㅎㅎㅎ  

나와는 꽤 인연이 짙어진 책이 되어버렸는데 허영철 선생님이 수술 후 위독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흔이 넘은 고령이신데 수술을 감행하다니..ㅜ.ㅜ 부디 이겨내시기를...

그리하여 어쨌든 결론은 이것. 개똥이네 놀이터는 정기 구독 중인데 두 권이 더 생겼다. 한 권은 저번에 약속한 대로 같은하늘님께 보낼 것이고, 한 권이 더 남는다. 원래 개똥이네 놀이터는 아이 책과 엄마 책의 세트 구성인데, 엄마 책에 내 글이 실렸으므로 기념으로 내가 한 권 갖고, 아이 책만 하나 남는다. 이 책 받으실 분 손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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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10-05-31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번 호에는 마노아님의 글이 실렸군요. 아이 방에 있는 책 찾아보아야겠어요.
축하*축하 드려요~~~~

마노아 2010-05-31 10:37   좋아요 0 | URL
하핫, 감사해요. 좀 쑥스럽습니다. ^^

순오기 2010-05-31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6월은 마노아님 글이 실렸군요.
개똥이네 담당자는 알라딘 서재에서 글 쓸 사람을 찾나봐요.^^
마이리뷰는 나도 2008년 4월에 받고 지금껏 없었고, 오로지 포토리뷰만...

마노아 2010-05-31 10:37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에요.^^
마이 리뷰는 점점 당첨되기가 힘이 드네요. 전에는 일년에 두 편도 줬는데 말이에요.^^

2010-05-31 0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0-05-31 10:37   좋아요 0 | URL
네, 다음 번 만날 때 들고 갈게요.^^

세실 2010-05-31 0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축하드립니다. 도서관가서 읽어봐야 겠네요.
손 드는건데 아쉽당~~~
어머니 참 좋아하셨겠네요.
보약 드시고 기운 나실꺼예요~~

마노아 2010-05-31 10:38   좋아요 0 | URL
하핫, 00시 41분에 이미 손 드신 분이 계시네요.^^;;;
오늘 약 찾는 날인데 드시고 기운 좀 차리셨으면 좋겠어요. 입맛이 없다고 하셔서 걱정이에요.

같은하늘 2010-05-31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연이 담긴 개똥이네놀이터였군요.^^ 이제사 이 글을 보는 바쁜 아짐...
마노아님의 글이 실렸다니 고이고이 모셔두어야겠어요.ㅎㅎㅎ

마노아 2010-05-31 23:29   좋아요 0 | URL
아하핫,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내일 택배 보낼게요. 모레 쉬니까 그 다음 날 들어갈 거예요.^^

희망찬샘 2010-06-02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경사로운 일이네요. 축하 드려요. 글쓰면 이런 재미도 만나게 되는군요.

마노아 2010-06-03 11:48   좋아요 0 | URL
하핫, 드물게 이런 일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꿈꾸는섬 2010-06-02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의 글도 찾으러 도서관 나들이 또 해야겠군요.ㅎㅎ
축하드려요.^^

마노아 2010-06-03 11:48   좋아요 0 | URL
뭘 굳이 찾아보셔용, 부끄럽게시리... 고맙습니다.^^
 

 

작년 책이에요.  

방송 기간은 2009년 3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였고요. 

테이프 21개에 42강 녹음되어 있습니다. 책 정가가 9500원이고 테이프가 4만원 정도 한다고 들었어요.  

작년 책이긴 하지만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저한테 4세트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 보내드릴게요~ 

 

참, 개똥이네 놀이터를 정기 구독하고 있는데 5월 호가 하나 더 생겼어요. 필요하신 분 손들어주세요. 역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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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0-05-17 23:32   좋아요 0 | URL
헤헷, 임자가 나타나서 다행이에요. 영어랑 개똥이네랑 같이 보낼게요.^^*

2010-05-21 0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21 0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0-05-20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똥이네 놀이터 탐난다...ㅎㅎㅎ 하지만 너무 늦었다.

마노아 2010-05-20 14:50   좋아요 0 | URL
헤헷, 제가 6월 달에 한 권 더 생기면 보내드릴게요.^^

2010-05-22 2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0-05-23 00:02   좋아요 0 | URL
아직 안 늦었어요. 님께 보내고도 한 세트 남아요. ^^ㅎㅎㅎ
주소 좀 알려주세요.^^

2010-05-23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23 0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내가 주문한 것은 슈퍼바, 금사철, 은행목, 비모란, 호야 

 

 그중 하나, '은행목' 

 

 





자갈을 집에 두고 갔더군요. 다음에 자갈도 줄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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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5-12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이런 것도 팔아요?

마노아 2010-05-12 09:09   좋아요 0 | URL
이런 것도 팔더라구요.^^ㅎㅎㅎ

울보 2010-05-12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에도 저 비슷한 것 있는데 ,이름은 솔직히 잘몰라요,,.그냥 비슷해요 다육이 종류,,

마노아 2010-05-12 09:10   좋아요 0 | URL
저는 서로 다른 다섯 개 주문했는데 그 중 두 개가 너무 헷갈렸어요.^^;;;

다락방 2010-05-12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노아 2010-05-12 09:10   좋아요 0 | URL
이끼 대신 자갈을 올려놓아도 예쁘겠더라구요. ^^ㅋㅋㅋ

비로그인 2010-05-12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철이 키우기가 은근 어려운데...

마노아 2010-05-12 09:10   좋아요 0 | URL
사철은 어무이께 맡겨야겠어요.(>_<)

L.SHIN 2010-05-12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쁘다. 잎사귀가 탱탱해요~! ^^
(사실, 행운목과 착각하고 들어온..ㅋㅋ)

마노아 2010-05-12 22:57   좋아요 0 | URL
오, 그러고 보니 이름이 정말 비슷한걸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게 유독 예뻐요.^^ㅎㅎㅎ

꿈꾸는섬 2010-05-12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예뻐요. 저도 사고 싶었는데 화초 키우는데 워낙 자질이 없어서 망설이다 그만두었어요. 막상 사면 참 예쁘겠죠.

마노아 2010-05-12 22:58   좋아요 0 | URL
교무실에 하나 갖다두고 싶은데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집에 둬야 하나 고민이에요.
원래 두 개는 선물하려고 했는데 배송이 늦어져서 선물 못했어요.
어제 하나 선물하고 우리 집에 네 개 있답니다.^^ㅎㅎㅎ

같은하늘 2010-05-15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쁘긴한데 저렇게 작은 화분에서 잘 자랄수 있을지... 한참후에도 잘 자라고 있다는 마노아님의 확인글이 있음 하나 구입해 봐야겠어요.ㅎㅎㅎ

마노아 2010-05-15 20:25   좋아요 0 | URL
은행목은 선물한 것이라 잘 자라는지 나중에 질문해 볼게요. ㅎㅎㅎ
 
[뒷북] 책의 날 기념, 10문 10답 이벤트!

1. 개인적으로 만나, 인생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고픈 저자가 있다면? 

낯선 사람과 만나서 인생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일단 친해지는 게 먼저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은 작가는 만화가 김혜린 씨.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인생에 대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만 같다. 

 

 

 


 
2. 단 하루, 책 속 등장 인물의 삶을 살 수 있다면 누구의 삶을 살고 싶으세요?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서 시간 여행을 하는 헨리의 딸 '엘바'가 되고 싶다. 불시에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아버지와 달리 엘바는 원하는 시간으로의 이동이 가능했고 무엇보다도 시간 여행 자체를 즐거워했다. 원하는 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 의문으로 남아 있는 역사의 결정적 순간을 엿보고 싶다. 그 순간을 바꾸거나 돌이키는 영향력은 주고 싶지 않지만(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관람자는 되고 싶다. 또 미래로 가서 보고 싶은 것들도 목격하고 싶다. 하다 못해 대통령의 임기만 확인을 하여도 지금보다 더 절망하거나 조금은 희망을 갖거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3. 읽기 전과 읽고 난 후가 완전히 달랐던, 이른바 ‘낚인’ 책이 있다면? 

김탁환 씨의 노서아 가비. 표지도 쿨했고 소재도 흥미로웠지만 읽고 나서 너무 실망스러웠다. 허균 최후의 19일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무척 불만스러웠음. 그밖에 이마 이치코의 '뷰티풀 월드'도 상당히 당황스러웠음. 제목의 '뷰티풀'은 작가만의 '뷰티풀'이었다. 이마 이치코의 하렘(?)으로의 초대랄까...ㅎㅎㅎ  


  

 

 


4. 표지가 가장 예쁘다고, 책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책은?

다니엘 글라타우어의 '새벽 3시, 바람이 부나요?'와 '일곱 번째 파도'의 푸르른 표지가 참 좋다. 설렘을 동반한달까. 책의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오버하거나 부족했어도 무척 마음에 안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김동성 작가님이 그린 동화의 표지들을 사랑한다. 내부 일러스트도 물론 환상이지만 어쨌든 표지 질문이니까 이 책들... 

 

 

 


 
5. 다시 나와주길, 국내 출간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황미나 쌤의 '레드문' 애장판. 초판은 갖고 있는데 애장판이 나왔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그때는 돈도 없어서 또 사진 말아야지... 했는데 나중에 많이 후회했다. 그때는 이미 절판 상태. 지금껏 쭈욱... 작가님은 본인이 출판사를 차려서 자신의 책을 직접 내고픈 마음도 있는데 그걸 감당할 시간이 없다고 하셨다.(돈이 아니라!) 언제고 다시 책을 찍을 마음이 있다고 하시니 기다리면 다시금 내 손에 들어올 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때는 애장판에 이어 완전판이 될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그나저나 오늘 옥션에서 중고로 슈퍼트리오와 다섯 개의 검은 봉인 득템했다. 브라보!! 

 

 

 


 
6. 책을 읽다 오탈자가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시는지요. 

문학일 때는 스윽 지나치지만 전공 서적 같은 경우는 체크하면서 읽는다. 출판사에 직접 연락을 해본 적은 없지만 리뷰에서 오타가 많다고 밝힐 때는 많다. 그럴 경우 출판사에서 메일을 보내기도 한다. 다음 쇄에서 고칠 테니까 지적 사항은 삭제해 달라고...^^;;;; 간혹 애정어린 오타 지적에 선물을 보내주기도...^^ 보통 동화책에서는 글밥이 많지 않아 오타도 별로 없는 편인데 오늘 읽은 책에서 오타가 나와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7. 3번 이상 반복하여 완독한 책이 있으신가요? 

2번 이상 잘 안 읽는 편이다. 3번까지 읽게 된 책이 최근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어릴 때는 만화책을 반복해서 읽었다. 아르미안의 네 딸들 같은 경우는 다음 편이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다음 권이 나왔을 때는 앞에서부터 다시 읽었다. 파라다이스(황미나 作)는 연재 당시 거의 외울 정도로 읽었던 것 같다. 


 




8. 어린 시절에 너무 사랑했던, 그래서 (미래의) 내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 

빨강머리 앤. 이젠 그보다 더 완소가 되어준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까지 묶어서 세트로 읽어주고 싶다. (아, 이 책 오타 무진장 많았었다. 하하핫!) 



 

 



9. 지금까지 읽은 책 가운데 가장 두꺼운(길이가 긴) 책은?

쪽수로는 성경책이 가장 길 거라고 생각한다. 한 권으로는 브레이킹 던이 820쪽이던가, 제일 길었었고(시리즈 4권을 더하면 2688페이지), 시리즈로 치면 아리랑 12권 세트, 삼한지 10권 세트, 그리고 영웅문 18권 세트도 무척 길었던 책들이다. 이중 가장 재밌게 읽은 건 영웅문... ^^ 

 

 

 


 
10. 이 출판사의 책만큼은 신뢰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출판사는?

책장의 책들을 쭈욱 보았더니 다양한 출판사의 참 좋은 책들이 여럿 눈에 띈다. 하나만 고르는 게 쉽지 않다. 그럼에도 손꼽으라면 창비. 그러나 갖고 있는 책 중에서 가장 다수를 차지하는 책들은 문학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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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5-02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 2010-05-02 09:37   좋아요 0 | URL
냐옹~♥ ^^

순오기 2010-05-0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번은 빨간 머리앤과 꼬마 니콜라가 대세인 듯하네요.ㅋㅋ
음~ 마지막 10번, 고래만 없고 다 갖고 있네요.^^

마노아 2010-05-02 09:37   좋아요 0 | URL
마지막 10번에 전 고래만 못 읽었어요. 으하핫^^ㅎㅎㅎ

순오기 2010-05-02 14:10   좋아요 0 | URL
하하~ 없으니까 나도 당근 고래는 안 읽었어요.ㅋㅋㅋ

마노아 2010-05-02 14:36   좋아요 0 | URL
나두나두요...^^ㅎㅎㅎ

조선인 2010-05-02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까지 포함시키면 3번 이상 읽은 책은 넘쳐 흐를 듯. 그러고보면 전 반복해서 읽는 걸 꽤 좋아하나 봐요.

마노아 2010-05-02 13:10   좋아요 0 | URL
두번까진 읽은 게 있어도 세번은 정말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다시 읽을 때는 발췌해서 읽어서 더 그렇구요.^^

무스탕 2010-05-02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혜린! 무조건 김혜린!!
제 생각을 적어주신 듯한 페이퍼였어요♡

마노아 2010-05-02 13:11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께 바치는 페이퍼였어요. ㅎㅎㅎㅎ

건조기후 2010-05-02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에 불의검 다시 봤는데... 어찌 봐도봐도 폭풍 눈물이 나나요.
그러고보니 만화책은 수도 없이 봤네요. 슬램덩크는 어떤 말을 누가 했는지 거의 외우다시피..ㅎ

마노아 2010-05-02 18:05   좋아요 0 | URL
대작 중의 대작이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알지 못하는 게 안타까워요.
만화가 우리에게 준 영감은 정말 무한했어요. 슬램덩크가 준 감동과 웃음도 최고였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