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는 수학 수업이 가장 즐겁다고 한다. 문제집도 한꺼번에 많이 풀어버려서 곤란할 지경.  

남자 아이라서 수학 쪽에 더 관심이 많은 걸까? 고등학교 때까지도 이 관심이 유지됐으면 좋겠다. 

수학 소리만 들으면 머리가 쪼개지는 것보다야  낫겠지...;;;; 

요새 알라딘 상품 추천 메일이 이상하다. 언니는 필요로 하는 책을 상품 추천 메일로 내게 보내는데, 한 번 눌러 보낸 책이 메일로 같은 게 꼭 두 개씩 왔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는데 다음 주 중으로 점검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방금 전에는 같은 메일이 무려 4개나 왔다. 대체 뭐가 문제인지...-_-;;; 

   

 

 

 

고대영 김영진 콤비 신작이 나왔길래 눈여겨 보았는데 역시나~ 

표지만 보고는 '지하철을 타고서'인 줄 알았다.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카가 why에 처음 빠지기 시작할 무렵 중고샵에서 찾는 족족 열심히 사주었다. 

언니는 오히려 학습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게 마뜩치 않아 보인다고 한동안은 멀리하게 했다. 

그래서 why 소장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최근에 다시 why를 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읽어보니 꽤 도움이 되더라고. 

그래서 보내온 미소장 목록들. 

 

 

 

 

 

 

 

        
 

 

 

 

어휴, 많기도 하여라. 게다가 문제는, 이게 과학 서적인지라 뭔가 내용에 오류가 발견되거나 새로 추가된 사항이 있으면 바로바로 개정판이 빠르게 나온다는 거다. 중고샵에서 바로바로 사기도 좀 그러네.  

와이는 언니더러 알아서 사라고 해야 할 듯...;;;;; 

그보다 두근두근 탐험대를 다 갖추겠다는 선언(?)이 들린다. 

1.2권은 선물받았는데, 다음 권은 직접 소장하기로. 

나도 무척 재밌게 읽었다. 환경에 관한 만화인데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딱이다. 

조카가 만화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게 '개똥이네 놀이터' 정기구독 시켜주면서부터인 듯하다. 

최근엔 피아노 샘이 빌려주셨던 dvd 피아노의 숲을 다시 보고 싶다고 했다. 원작을 본 나로서는 dvd가 별로였다고 얘기했는데, 언니는 그럼 원작 만화를 보게 한다고 한다. 오, 조카가 이제 제대로 단행본 만화에 눈을 뜨게 되는 것인가? 만약 조카가 그쪽으로 확 빠져들면 나의 소장 책들을 눈부시게 바라보리라.ㅋㅋㅋ 

언니는 내친 김에 피아노의 숲도 빌려가겠다고 하는데, 피아노의 숲은 초딩1학년 조카가 이해하기엔 좀... 그 아스트랄한 유머를 이해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뭐, 언니더러 먼저 읽어보고 생각하라고 하지 뭐. 

늘 구받받던 내 책들이 이런 식으로 쓰이기도 하는구나. 하하핫! 

초등 고학년이 되면 고우영 만화 역사 시리즈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도 읽기 좋을 것이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백무현의 만화 박정희, 만화 전두환, 만화 김대중도 소화하겠지? 좋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덕수맘 2009-12-0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하세요..조카들 선물..정말 많이 사주시나봐여..저두 나름대로 덕수 책을 많이 사주는데..책읽는것도 좋아라하기는 하는데 노는데 집중을 해서리..헤헤...

마노아 2009-12-01 23:40   좋아요 0 | URL
애들은 노는 게 더 중요하지요.^^ㅎㅎㅎ
같이 뒹굴면서 많이 못 놀아주니까 책을 더 많이 선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추석 때 책 선물하지 말란 법 없으니,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책 선물하기. 

8살 큰 조카 세현이에게, 

조카는 이제 한국생활사 박물관을 2.3.5편을 갖게 되었다. 나한테 고려편이 있긴 한데 아직 내가 갖고 있음..ㅎㅎ 

지난 번 사계절 행사 때 북한 생활사 박물관을 못 산 게 두고두고 아쉽다. 다음 번 30% 할인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 

경복궁에서이 왕의 하루는 리뷰를 썼고, 앤서니 브라운의 숲 속으로는 역시 그답게 재치 만점인 책이었다. 동화를 패러디해서 빨간 망토 아가씨를 따라가는 듯 하다가 나름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특유의 세밀한 인물 일러스트가 인상 깊었는데 포근한 느낌 그 자체! 동화 따라잡기로 딱 좋다. 전에 만들었던 패러디 동화책에 추가해야지.(이미 추가했던가?) 

그리고 창비 어린이 계간지를 1년 정기구독 신청한 것도 조카 선물. 물론, 책은 언니가 볼 테지만...^^ 

4살 다현이에겐, 

신시아 라일런트의 책들은 사두기만 하고 처음 읽었는데 책이 너무 좋았다. 그림도 이 책의 내용에 딱 맞는 느낌. 간단명료하지만 핵심을 잘 짚어주었고, 1세부터 3세까지의 아이가 보기에 좋을만큼의 재미도 갖추고 있다. 기분 좋은 책이다.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는 '가면 쓰고 어흥'을 떠올리며 샀는데 그보다는 '탈'에 대한 이야기이다. 탈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의미는 아직 다현 양에게 무리겠지만, 해학적인 그림들을 보면 좋아할 것 같아서 같이 담았다. 그리고 '내가 아기였을 때'는 영화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글을 쓴 걸로 유명한데 고작 4살짜리 아이가 추억하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묘사한 책이다. 아하핫, 똑같이 아기같지만 무려 4살인 아기는 갓난 아기랑은 확실히 구별된다는 거! 제이미 리 커티스는 '트루 라이즈'에서의 탱고 춤으로 기억에 남는데 이렇게 따뜻한 동화를 썼다는 것에 감탄했다. 섹시하기만 한 아줌마가 아니었구나! 

여기에 플러스... 내가 의도한 바가 아니라 언니가 요청하여 안겨준 선물은 요거! 



바탕화면에 갈려 있던 이 그림의 파일 제목은 무려 '다현양 부추 사줘~'였다. 부츠도 아니고 부추라니... 처음엔 채소인 줄 알았..;;;; 

암튼, 이 신발 도착하던 날 큰 조카가 자기 것은 없다고 마구 울었단다. 나 결혼식 갔을 때 도착한 신발이라...;;; 

큰 조카는 이미 크록스 부츠가 있다. 따땃한 걸로... 그런데 자기 것은 생각이 안 난단다. 오로지 새 신발 생긴 동생이 부러울 뿐. 

먄, 두 개는 못 사겠다.ㅎㅎㅎ  



다현양 어제 어린이 집에서 새로 산 한복 입고 예쁘게 절했을 텐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속치마가 거의 드레스 수준이더만.... 

나 어릴 때 입었던 한복은 참 촌스러웠는데 쫌 부러웠다능! 

그런데 조카 둘이 더 온단다. 중국 가 있는 오빠 가족이 오늘 한국에 휴가 나온다고, 어제 연락 받았다. 새로 태어난 둘째는 처음 보게 된다. 한국 나올 줄 알았다면 아가 책을 사뒀을 텐데 갑자기 연락 받아서 준비한 선물이 없다. 우짜지?? 쟁여둔 동화책을 풀어야겠는데 마땅한 게 있을라나 모르겠다. 일단 후보 도서는 이 녀석들이다. 내 소장본들... 만약 이녀석들로 확정되면 다시 사 모아야지...불끈!


댓글(8)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애(厚愛) 2009-10-02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현양 많이 컸네요.
아유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신고 있는 부츠 잘 어울리는데요.
전 운동회 때 부채춤 춘다고 딱 한번 한복을 입었던 적이 있어요.ㅎㅎ

추석 잘 보내세요! -_-

마노아 2009-10-02 23:28   좋아요 0 | URL
여름 지나면서 부쩍 자랐다는 걸 느껴요.
아이들은 금세 쑥쑥 자라더라구요.
저도 초딩 때 부채 춤 췄어요. 우리는 부직포로 된 초록색 가운 비스무리한 걸 입었답니다.^^
후애님도 추석 잘 보내시고요~ 우린 조만간 만나요.^^

순오기 2009-10-03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는 봉이에요.ㅋㅋ
음~ 고모도 봉이구낫!ㅋㅋ

마노아 2009-10-03 14:52   좋아요 0 | URL
특히나 결혼 안 한 이모 고모는 더 하지요.ㅎㅎㅎ

같은하늘 2009-10-07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 조카가 하나도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싱글일때나 가능한 일일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챙기기도 버거워서 조카들까지 이렇게 세심하게 챙기지는 못할듯~~
이제보니 조카들이 저희 아이들 나이와 같군요.
마노아님 조카들 책 구입할때마다 눈여겨 봐야겠어요.^^

마노아 2009-10-07 12:28   좋아요 0 | URL
지금은 많이 양호해졌는데, 첫 조카 생겼을 때는 조카한테 뭘 선물하나만 두리번거렸던 것 같아요.
책도 그래서 많이 샀는데 요새는 좀 자제하고 있지요.^^;;;

차좋아 2009-11-2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드릭이다! 저 프레드릭 좋아해요^^ 종교의 발현에 대해 다룬 책이라고 아내에게 우겼던 프리드릭, 제가 다섯 손가라에 꼽는 좋아하는 동화책 입니다. 동화책 오독은 제 취미 입니다.ㅎㅎ

마노아 2009-11-24 12:17   좋아요 0 | URL
우왓, 종교의 발현이라굽쇼!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그렇게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갑자기 막 흥분됩니다.^^ 동화책 오독을 자주해 주세요.^^
 

 

 

 

 

 

 

조카는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수학 시간이라고 했다. 같이 차를 타고 어디 나가면 수학 문제를 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니까 26+15는 몇? 이렇게 문제 내주기.  

싫어하는 과목은 바른생활이라고 했던가? 그래서 그게 국어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한다. 언니 말로는 도덕 과목 같은 거라고 했다. 아핫, 그래서 바른생활인가? 우리 때는 슬기로운 생활... 뭐 이런 과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확실히 수학은 '산수'라고 했고 과학은 자연이었던가? 뭐 고학년에 올라갔을 땐 '실과'라는 과목이 있었던 것도 기억이 난다.  

'글자 없는 그림책'이 궁금하다. 내가 원래 글자 없는 그림책을 좋아하잖아.ㅎㅎㅎ 

이모의 결혼식. 선현경 그림이다. 만화는 아닌가 보다. 이모는 언제 결혼해? 하고 묻는 게 아닐까? 과년했지만 시집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모가 둘씩이나 있으니...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애(厚愛) 2009-09-04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가 대단해요! 전 수학은 딱 질색이거든요. ㅋㅋㅋ
수학은 '산수'가 맞고요. 과학은 '자연'이 맞을 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바른생활은 아니고 슬기로운 생활인가? 저도 헤갈려요.^^;;
요즘도 방학때 숙제로 내 주는 탐구생활이 있나요?
탐구생활 때문에 친구들과 고생 많이 했어요..ㅎㅎ
오늘 마노아님 덕분에 예전 학교시절이 떠오르네요.^^

마노아 2009-09-04 14:25   좋아요 0 | URL
지금 아이들 책 제목과 우리들 배웠던 책 사이에 또 다른 제목들이 있지 않아 싶어서요.
워낙 자주 바뀌잖아요.^^;;;
알쏭달쏭 막 헷갈렸어요.
조카 여름방학 때 보니까 탐구생활이 없나봐요.
지금도 나오는데 학교에서 안 시키는 건지, 아예 없어진 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오랜만에 어릴 적 생각이 마구 나고 있어요.^^

같은하늘 2009-09-05 00:44   좋아요 0 | URL
우리아이가 이번에 첫 여름방학을 보냈는데 탐구생활 없어요...
숙제도 없어요...
일기쓰고 독서록만 쓰면되요...
학교에 따라서 만들기 같은게 있기도 하다더군요...

마노아 2009-09-05 06:17   좋아요 0 | URL
조카 학교는 체험학습을 7개 이상 내줘서 그거 채우느라 고생했어요. 반드시 어딘가 가던가 뭘 해야 해서요. 보통 피곤한 게 아니더라구요.^^

순오기 2009-09-04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학년까지는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라고 하다가 3학년부터 도덕, 과학, 사회, 음악.미술.체육으로 나누어 불러요. 국어는 읽기, 쓰기, 말하기.듣기로 나누었고, 수학은 1학년부터 수학, 수학익힘책으로 나누었지요. 요새 애들은 '산수' 몰라요.ㅋㅋ

마노아 2009-09-04 17:18   좋아요 0 | URL
아앗, 역시 순오기님! 제대로 정리해주셨어요. 마구마구 섞인 게 학년 올라가면서 책 이름이 바뀐 까닭이었군요. 추억의 '산수'예요.^^ㅎㅎㅎ

순오기 2009-09-06 11:28   좋아요 0 | URL
하하~ 나는 국민학교 산수 세대예요.
3학년부터 영어와 컴퓨터가 들어가고, 사회는 사회과 부도, 과학은 실험과 관찰로 나뉘고요.
바른생활은 생활의 길잡이가 있고, 도덕도 생활의 길잡이가 따로 있어요. 4학년부터 실과가 나오고... 하여간 제대로 기억하기도 어렵고 헷갈려요.ㅜㅜ

마노아 2009-09-04 18:10   좋아요 0 | URL
저도 '국민'학교 '산수' 세대예요.ㅎㅎㅎ
이름이 너무 많아서 과목을 다 기억하기도 힘들어요.
고등학교에 오니 지리 과목도 한국 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사회지리... 세상에 너무 많더라구요..;;;;

같은하늘 2009-09-05 00:46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이 정리 싸~~악 하셨네요...
맞아요. 저기에 바른생활의 짝궁책인 생활의 길잡이까지해서 한한기에 총9권 있어요.

마노아 2009-09-05 06:18   좋아요 0 | URL
호곡, 그렇게 과목 수가 많단 말이에요??? 놀라워라!

같은하늘 2009-09-05 11:58   좋아요 0 | URL
ㅎㅎㅎ 과목수는 다섯과목인데 짝꿍책과 국어책이 나뉘어 있어서 아홉권이지요~~~

마노아 2009-09-05 22:30   좋아요 0 | URL
아핫, 어쩐지... 초등 1학년이 왜 이리 과목이 많나 했어요.^^

2009-09-04 1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04 1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09-05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조카가 수학을 좋아하는군요...
저도 학교다닐때 수학 좋아했는데...
우리 아이는 영~~~ㅜㅜ
동아큐브가 기초->실력->심화 3단계로 되어 있는데 우리아이는 항상 기초 사주는데...^^
그래도 맨날 틀려서 갑갑하다지요...ㅜㅜ
남들처럼 학습지를 시켰어야했나 마음도 흔들리고~~~

마노아 2009-09-05 06:18   좋아요 0 | URL
아주 어릴 때부터 숫자 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어요. 아직 남들이 1.2.3 배울 때 500까지 세면서요.
전 수학 싫어했는데 좋아하는 조카를 보니까 막 신기한 거 있죠.^^
 

조카는 한동안 와이 시리즈에 열광했는데 언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했다. 

그런데 다시 와이 시리즈네. 혹 생일 선물로 하나 더 사주기로 한 걸까? 

아무튼 날이 더우니 이 책 보면서 왜 이리 더운가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누가? 내가? 아니, 조카가...;;;;; 

생명의 삶 개역 개정판. 확실히 9월은 가을이라고 가을색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그래도 실제로는 9월도 제법 덥지 않을까? 

10월 말까지 하얀 여름 치마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다. 

하루 20분이 관건이다. 

날마다 꼬박꼬박 20분을 투자할 수 있다면 그건 엄청난 노력을 요구하는 것일 테다.  

이 책을 우리 조카가 벌써 소화할 단계인가? 좀 더 높은 학년용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일단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 

 

 

 

 

 

 

 

날씨 관련 수업이 있나 보다. 관련 책들이 늘어나는 걸 보니. 책을 집어넣고 보니 이건 조은수 씨 특집 같다.ㅎㅎㅎ 

 

 

 

 

 

 

 

만 세살 조카도 라면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문득 한비야 씨 무릎팍 도사 때 얘기가 생각난다. 라면 달랬지 언제 밥 달랬냐고 화냈던 일...ㅎㅎㅎ 

신시아 라일런트 책이라면 나도 대환영! 주니어 지식채널 1편 나온 건 알았는데 어느새 2편도 나왔다. 어른용 지식 e도 곧 5권이 나올 모양이더만... ^^ 

 

 

 

 

 

 

 

세계의 바다를 보니 얼마 전에 읽은 내 이름은 대서양이 생각난다.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은 꾸준히 읽히고 있다. 당연한 반응이기도 하다. 

빛과 소금은 9월호가 아니라 8월 호네?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는 전에 동화전 갔을 때 눈여겨 봤던 책이었다. 언니도 눈독 들였나 보다.  

오? 명필도 아니고 경필이란다.  

초등 저학년에겐 글씨 예쁘게 반듯하게 쓰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긴 하다. 

우리 때도 바둑판 공책에 글씨 또박또박 쓴 아이에게 상장 주었던 기억도 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