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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08-12-06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절절합니다.모두 명언집에 실려도 될 말이네요.

마노아 2008-12-06 23:02   좋아요 0 | URL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면 여러 차례 눈물 쏟았을 것 같아요. 절절하게 박힙니다.

노이에자이트 2008-12-06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 님이 그러는데 오늘이 마노아 님 생일이라구요...축하축하!!!

마노아 2008-12-06 23:02   좋아요 0 | URL
축하 고맙습니다. 오늘 많은 축하를 받아서 무지 배불러요.
물론, 저녁도 빠방하게 먹긴 했습니다^^;;;

순오기 2008-12-06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쏘공 이후 '하얀저고리'가 나오겠군요~~ 이분, 건강이 많이 안 좋다고 해서 걱정했는데...강연도 하셨군요.
조선시대의 의병과 같다~~ 우리가 제대로 역할을 해야겠군요.

마노아 2008-12-06 23:03   좋아요 0 | URL
새 작품을 기다리는 것은 즐겁지만, 작가님의 건강이 나빠서 여간 걱정인 게 아니에요.
진짜 뉴스 시청은 그만두라고 하고 싶어요. 좀 해로와야 말이지요ㅠ.ㅠ
그래도 참, 저 절절한 말말 마디에 힘이 납니다. 어렵긴 해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역사에 생략은 없다, 명언이에요!

도넛공주 2008-12-06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생일은 행복해야죠!

마노아 2008-12-06 23:04   좋아요 0 | URL
도넛공주님, 감사해요. 맞아요, 그래도 행복한 날이 우리에게 가끔 있어야지요. ^^

bookJourney 2008-12-0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난쏘공>을 얘기해야 하는 현실이 슬퍼요.

마노아 2008-12-06 23:32   좋아요 0 | URL
저 책이 백만 부를 찍었을 때 조세희 씨도 부끄럽다고 얘기했었죠. 마음이 아파요ㅠ.ㅠ

hnine 2008-12-07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 들어가면 늘 읽어야할 책 리스트에 빠지지 않았던 난쏘공, 저는 대학 입학 전 1984년 겨울에 이미 읽었기에 괜히 우쭐했던 난쏘공.
참 오래 잊고 지냈어요. 이제 잊어도 되는 줄 알았어요...

마노아 2008-12-07 19:16   좋아요 0 | URL
전 저 책을 초등학교 때 읽었어요. 우리 반 학급문고에 있었거든요.
근데, 어린 나이에도 그 책은 너무 슬펐어요.
이제 다시 재독할 차례가 왔어요. 난.쏘.공이 여전히 읽히고 여전히 가슴 아픈 시대가 마음에 걸려요.

웽스북스 2008-12-07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 저고리... 작가세계 조세희편에 나와서 정말 보고싶어서 도대체 언제나오나 하고 있었어요.
나와야할텐데요... 마노아님, 덕분에 너무 잘 읽었어요.

마노아 2008-12-07 19:16   좋아요 0 | URL
하얀 저고리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울릴까요. 몹시 기대되면서 짠하고 그래요. 벌써부터 말이지요.

연두부 2008-12-07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게 읽었습니다.

마노아 2008-12-07 19:16   좋아요 0 | URL
예, 저두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409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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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12-04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 건지, 답답한 건지 ...

마노아 2008-12-04 22:50   좋아요 0 | URL
이 글을 보면서 착하다는 게 이처럼 욕으로 들릴 수 있다는 사실에 절망스러웠어요. 이건 착한 게 아니라 미련한 거죠ㅠ.ㅠ

BRINY 2008-12-0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미련합니다.

마노아 2008-12-05 20:32   좋아요 0 | URL
아, 쓰라려요ㅠ.ㅠ
 






  원문 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251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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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08-12-04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 전에 지역 theater 에서 저소득층 아이들 음악 교육을 위한 fund raising 을 한다고 전화가 와서 약간의 금액을 기부했어요. 한국에서는 악기 배운다고 하면 우선 돈 많은 집 애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꼭 돈이 없어도 자신이 배우고 싶은걸 배우게 도와주는 제도가 있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예술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마노아 2008-12-04 10:33   좋아요 0 | URL
그런 것들이 '저력'인 것 같아요. 알면알수록 대한민국에 화딱지 나는 것들이 많아져서 참 마음이 아파요. 그렇게 자연스런 '공생'이 언제쯤 가능해질까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도움을 보탠 좌회전님,근사해요!

치유 2008-12-04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죽이는데 뭐 있는 특별한 토끼나라.

마노아 2008-12-04 10:35   좋아요 0 | URL
그 나라가 이상한지도 모르고 사는 이상한 나라!(ㅡㅡ;)

노이에자이트 2008-12-04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가끔 외국이야기를 들어봐야 우리나라가 심하게 잘못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좋은 정보네요.

마노아 2008-12-04 13:31   좋아요 0 | URL
본질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해준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그런 원조를 받는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당연한 거라는 인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참 부족해요. 적극적인 기부 행위도 마찬가지구요.

2008-12-05 18: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05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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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03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짜가 얼마 안 남았구나. 담주 시험기간에 다녀와야겠다. 책은 둘째치고 일러스트는 보고와야지!

메르헨 2008-12-03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저도 보고 싶은걸요.^^

마노아 2008-12-04 08:17   좋아요 0 | URL
만화 매니아들의 마음을 자극하지요^^

치유 2008-12-03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러스트 전시회라 ...저도 한번 보고싶네여.

마노아 2008-12-04 08:17   좋아요 0 | URL
멀어서 부담스럽지만 심히 끌리지요? ^^

무스탕 2008-12-04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요일까지네요.. 월요일은 아침에 '죽음의 줄서기'를 해야해서 오후엔 기절을 해야할듯 싶고,
화요일부터는 지성이 시험이 시작인데 갔다올수 있을까..
아.. 가고 싶다.. ㅠ.ㅠ

마노아 2008-12-04 10:31   좋아요 0 | URL
죽음의 줄서기요? 그게 뭘까요??? 궁금궁금!!!

무스탕 2008-12-04 10:58   좋아요 0 | URL
울 동네에 군포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관이 있어요.
여기서 하는 겨울방학 특강 접수가 월요일이라지요. 프로그램이 한 강좌당 주 1회 한 달 4회 마무리인데 참 알찬게 많고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하지요.
그중 제일 인기강좌가 다음학년 교과 훑어주기에요. 올 여름방학까지만해도 과학만 있었는데(주로 실험 위주라지요. 학교에선 실험하는게 사실 많이 미약하거든요) 이번 겨울방학에 사회도 신설했더군요.
벼르고 있는 엄마들이 셀수도 없어요 -_-
그런데 이게 근무시간인 9시부터 선착순 접수라서 새벽부터 줄을 서지요.
저도 여름방학때 5시부터 줄섰어요..;;
여름이야 건물 밖에 줄을 서도 크게 문제될게 없는데 이번엔 겨울이라는거지요 ㅠ.ㅠ
며칠전에 엄마들이랑 이야기 하자니 3시부터 가자고 하더군요 @ㅁ@
한겨울 새벽 3시부터 6시간 줄 설 생각을 하니 전 죽었다!를 지금부터 외치는거죠.
게다가 전 이번 토요일에 시골에 갔다가 일요일에 올라온다는 겁니다 ㅠ.ㅠ
부디 월요일에 죽지않고 나타나길 빌어주세요.. 흙흙흙..

엄마들의 극성이라고 아주 싫게 생각하지 마세요.
긴 겨울방학동안 1주일에 2~3일, 한 번에 50~80분정도의 강좌에요.
제 생각은 집에서 뒹굴거리며 노는 방학이 최상인거 알지만(방학은 자고로 놀아야 하거늘!) 너무 늘어지는것보다 잠깐씩 바깥 바람도 쐬고 부담되지 않게 공부도 하고 그러면 좋겠다고 봐요.
정성이가 여름방학에 4개 강좌를 들었는데 모두 만족해 하더군요. 숙제를 내 주는것도 아니고 가서 즐기면서 관심분야를 배우는거니 좋겠지요.
이번 겨울방학 특강엔 3개를 접수하고 싶은데 맘 먹은대로 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새벽부터 줄 선 노고가 성공으로 끝나야 할텐데요 ^^

마노아 2008-12-04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런 프로그램이 있군요! 당연히 쟁취해야지요. 그런데 줄서서 기다리기는 너무 힘들군요.
좀 더 합리적인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저는 예전에 이승환 9집 나왔을 때 쇼케이스 티켓 얻느라고 정오(12)에 오픈하는 걸 새벽 5시 반부터 줄 선 적 있어요. 저보다 더 극성인 팬들은 그 전날 오후 5시부터 무려 19시간을 줄 서기도 했지만요6^^
그에 비하면 아이들 알찬 방학을 위한 엄마의 노력은 숭고하지요. 부디 보온병 꼭 들고 가시고 핫팩 지참하시고, 내복 꼭 껴입으시고, 앉아 있을 수 있게 에어 방석도 들고 가셔요.
전 그때 같이 쇼케이스 가기로 한 형부(친 형부 말고~)가 출근길에 나타나서 김밥이랑 커피, 손난로 주고 갔어요^^

이 정도 일정이면 화요일에 일러스트전을 보기란 쉽지 않을 듯해요ㅠ.ㅠ
아무쪼록 살아서, 반드시 이겨서(?) 돌아오셔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12011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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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08-12-03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옛날 이야기 같습니다만 이런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많았을까요.광주와 빨갱이를 얽어서 족치는 수법...이근안은 목사된 뒤에도 설교하면서 자신은 애국을 위해 하다 보니 고문도 했다는 식이던데...윤한봉 씨도 2년 전엔가 사망했지요.

마노아 2008-12-03 15:06   좋아요 0 | URL
드러나지 않은 사람은 더 많을 것이고, 드러났어도 억울함이 증명되지 않은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이근안 목사된 얘기 보면서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어요. 윤한봉씨는 나이가 그리 많지도 않았는데 돌아가셨지요. 환갑쯤? 알라딘엔 저자 정보도 없더라구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 책 에 가서 <운동화와 똥가방>을 검색창에 치면 서평 몇개가 나와요.거기에 저자 에 대한 정보가 나와요.단 윤씨는 이 곳 광주지역 재야인사들과 불화가 심했어요.여기는 다른 지역하고 달라서 군사정권 시절 운동하던 원로들의 여론주도력이 굉장히 센 편이에요.

마노아 2008-12-04 13:12   좋아요 0 | URL
저자 정보는 어저께 검색해 보았어요. 근데 광주지역에서 오히려 사이가 나쁜가요? 뜻밖이네요. 광주의 아들 대접 받을 줄 알았거든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5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복잡해요...그 사연 아는 장년이상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면 착잡하지요.운동권의 분열...뭐 그런 이야기에요.그 운동화와 똥가방에도 그런 사연이 나와요.

마노아 2008-12-05 06:55   좋아요 0 | URL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요 명제에 해당하는 얘기인가요? 아, 착잡하군요. 후우...

노이에자이트 2008-12-05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보 정도는 아니지요.우리나라는 진보 거품이 너무 심해요.군사정권에 반대하고 한나라당 반대하면 다 진보일까요? 저 자신의 이념도 진보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참고로 저는 한겨레나 경향신문도 중도라고 보지 진보라고 보지 않아요.

마노아 2008-12-05 20:31   좋아요 0 | URL
진보도 진보답지 않고, 보수도 보수답지 않지요. 우리나라에서 보수나, 진보라고 불려도 타당한 인물엔 누가 있을까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6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보나 보수나 공통점은 나이가 좀 들기 시작하면 꼰대기질이 나온다는 거...

마노아 2008-12-06 23:06   좋아요 0 | URL
으하핫, 이것도 오늘의 명언이군요! 음, 끄덕끄덕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08-12-07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언과 어록 제조기지요.대화하다 보면 제 주옥같은 명언을 적으려고 수첩을 준비하는 모습들...으하하하...

마노아 2008-12-07 19:17   좋아요 0 | URL
아, 제가 그런다니까요.^^ 근데, 노이에자이트님 닉네임은 무슨 뜻이에요. 검색해도 안 나오더라구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7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시대의 독일어입니다.독일 사회민주당 기관지 이름이기도 했지요.여기를 중심으로 유럽 경제학 최고봉인 칼 카우츠키.에드와르드 베른슈타인,로자 룩셈부르크 등이 민족문제,식민지,제국주의 등을 둘러싸고 대논쟁을 벌였지요.

마노아 2008-12-07 21:56   좋아요 0 | URL
'새시대'란 말이지요. 영어식으론 뉴에이지인가요? 독일 사회민주당 기관지 이름을 제가 들어볼 일이 다 생기는군요. 신기합니다. 저 중에선 로자 룩셈부르크의 이름이 가장 익숙하네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우츠키와 베른슈타인의 저서도 번역된 게 있으니 한번 검색해 보세요.제 관심분야랍니다.

마노아 2008-12-08 21:00   좋아요 0 | URL
노이에자이트님의 관심분야는 위로 아래로 깊고도 넓군요. 미네르바 같은 숨은 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

노이에자이트 2008-12-09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그런데 저는 미네르바 같은 직설적인 문체는 못써요.가끔 그런 문체가 부럽기도 해요.

마노아 2008-12-09 23:36   좋아요 0 | URL
저는 조곤조곤 차분하게 풀어주는 노이에자이트님 글이 더 편한걸요. 더 쉽게 읽히기도 하구요. 어려운 글은 힘들어요ㅠ.ㅠ

노이에자이트 2008-12-10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 성격도 조곤조곤하고 차분하답니다.

마노아 2008-12-10 21:26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병약한 인텔리의 분위기...를 떠올리려고 했는데, 겨울에 찬물로 목욕한다는 얘기에 '병약한' 취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