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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멀리서
  • 작약과 공터
  • 허연
  • 10,800원 (10%600)
  • 2025-10-01
  • : 16,030
허연의 시를 읽으면서 좋아하고 있다는 게 스스로 대견했다. 그냥 그랬다. 지나온 계절의 상흔을 더듬는 시간이라 홀로 아파하면서. 다시 맞이할 계절의 풍경은 비슷하거나 다를 수도 있겠지만 알 수 없는 미지의 그것이라는 것이 위로가 된다. 이 시집이 좋아서, 좋아서, 좋다고 계속 말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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