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49 : 진짜 원했던 건 세상으로부터 존재 고통 상처 것
진짜 원했던 건, 세상으로부터 모자란 존재라는 말을 들을 때 느끼는 고통과 상처에서 놓여나는 것이었다
→ 모자라다는 말을 들을 때 더는 앓거나 괴롭지 않기를 몹시 바랐다
→ 모자라다는 말을 들을 때 아프거나 다치지 않기를 애타게 바랐다
《불태워라》(릴리 댄시거 엮음/송섬별 옮김, 돌베개, 2020) 276쪽
모자라다는 말을 들을 때 아프거나 앓을 수 있습니다. 누가 우리더러 모자라다고 말할 때 괴롭거나 다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힘겹지 않기를 몹시 바랍니다. 다시는 쓰러지거나 쓰라리지 않기를 애타게 바랍니다. 고즈넉이 빕니다. 고요히 비손을 합니다. ㅍㄹㄴ
진짜(眞-) : 1. 본뜨거나 거짓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참된 것 2. = 진짜로
원하다(願-) : 무엇을 바라거나 하고자 하다
세상(世上) : 1.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사회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세속 2.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 또는 그 기간의 삶 3.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 4. 절, 수도원, 감옥 따위에서 바깥 사회를 이르는 말 5. = 세상인심 6. ‘지상’을 천상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7. ‘비할 바 없이’, ‘아주’의 뜻을 나타내는 말 8. ‘도무지’, ‘조금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존재(存在) : 1. 현실에 실제로 있음 2.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끌 만한 두드러진 품위나 처지 3. [철학] 의식으로부터 독립하여 외계(外界)에 객관적으로 실재함 ≒ 자인 4. [철학] 형이상학적 의미로, 현상 변화의 기반이 되는 근원적인 실재 5. [철학] 변증법적 유물론에서, 객관적인 물질의 세계. 실재보다 추상적이고 넓은 개념이다
고통(苦痛) : 몸이나 마음의 괴로움과 아픔 ≒ 고한
상처(傷處) : 1. 몸을 다쳐서 부상을 입은 자리 ≒ 창유 2. 피해를 입은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