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6.1.14.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
문선희 글·사진, 난다, 2016.5.18.
너무 마땅한데 ‘얼뜬짓’을 한 윤석열 씨는 ‘죽음(사형)’을 받을밖에 없다. 남(거대야당)이 아무리 발목을 잡든 허튼짓을 했든, 어떤 토를 달 수 없다. “쟤가 잘못했으니 쟤를 두들겨패거나 밟아서 죽여도 된다”고 할 수 있나? 쟤들이 발목을 잡는다고 여기면, 더 부드러이 곱게 찾아가서 “온나라 누구나 즐거울 아름나라로 가꾸는 길을 도와주십시오” 하고 빌 노릇이다. 고개를 뻣뻣이 들면서 총칼질을 해대려고 했으니 ‘남탓’은 부질없이 값(사형선고)을 톡톡히 치러야 맞다. 또한 아름나라를 안 바라보며 허튼짓을 일삼은 모든 무리도 똑같이 값을 치를 노릇이다. ‘탈당·제명’이라는 허울로 숨기에 바쁜데, 이들은 모두 ‘파면·구속’을 해야 마땅하다. 싹훑기(전수조사)를 해서 “먼지가 나는 모든 벼슬아치”를 몽땅 잡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면, 한 놈만 죽음(사형)이라고 값을 매긴들 이 나라는 안 바뀌고 더 불꽃튀며 갈라치고 싸우리라 느낀다.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를 돌아본다. 묻기에 안 사라진다. 묻는들 안 잊힌다. 다만, 우리가 무엇을 묻고 물으며 묻는지 짚어야지 싶다. 2024년 12월 끝자락에 펑 터진 날개(무안참사)를 놓고는 여태 아뭇소리조차 없다. 광주에서 ‘도서관 신축공사 붕괴 사망사고’도 암말이 없다. ‘골라서 불타기(선택적 분노)’는 온나라를 불늪으로 몰아넣는다. 모든 잘잘못을 씻을 때라야 제대로 묻고 물으며 묻을 수 있다.
- 담벼락에 묻힌 5월 광주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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