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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말씨 2348 : 가족 인연 신세들 -고 있


가족과는 인연이 없는 신세들이라, 아옹다옹하면서 시끄럽게 살아가고 있어요

→ 한집안과 먼 몸이라, 아옹다옹하면서 시끄럽게 살아요

→ 한지붕과 먼 삶이라, 아옹다옹하면서 시끄러워요

《잘 잤니 그리고 잘 자 4》(마치타/장혜영 옮김, 대원씨아이, 2018) 31쪽


한집안을 꾸리기 어렵던 나날인 사람이 모여서 아옹다옹합니다. 한지붕하고 먼 채 따로따로 살아내던 몸이었으나, 이제는 여럿이 아옹다옹 모여서 시끌벅적합니다. 늘 같지 않아요. 스산하거나 조용하던 어제가 있고, 떠들썩하거나 북적이는 오늘이 있어요. 이제부터 어떤 보금자리를 일굴는지 가만히 헤아립니다. ㅍㄹㄴ


가족(家族) :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인연(因緣) : 1.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 연고 2. 어떤 사물과 관계되는 연줄 3. 일의 내력 또는 이유 4. [불교] 인(因)과 연(緣)을 아울러 이르는 말. 인은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이고, 연은 그를 돕는 외적이고 간접적인 힘이다 ≒ 유연 5. [불교] 원인이 되는 결과의 과정

신세(身世/身勢) : 주로 불행한 일과 관련된 일신상의 처지와 형편 ≒ 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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