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도서관 앞 녹두관이 있다. 환국 무명 동학농민혁명군 지도자 유골이 2019년에 안치되었다. 위령제 행사.
1995년 7월 25일 일본 홋카이도 대학 문학부의 강당 건물 안에 있었던 인류학 교실의 옛 표본실에서 한국 동학농민군 지도자로 보이는 인물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상자에 '촉루'(비바람에 씻겨 뼈만 남은 해골) 라는 부표가 끼워져 있었고, 그 상자 안의 종이에는 진도에서 효수된 '동학 수괴의 수급'으로서 '1906년 9월 20일 시찰 중 채집'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노우에 카츠오 교수 등의 협력을 얻어 1996년 국내로 봉환되었다.
저자는 도강 김가. 김개남 장군도 도강 김가.
인간이나 벌레나 비슷한 존재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 또는 동학적으로 말해서 자기 자신이 - 짜는 고치 속에 스스로 갇힌다. 그리하여 그 존재는 어느 날 고치를 뚫고 나와 성충으로 비상한다. 그 비상이 그의 찬연한 전성기지만, 그것이 또한 자신의 죽음을 앞둔 슬픈 축제이기도 한다.- P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