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퀸의 정원

알라딘에는 외국어,수험서,컴퓨터,대학교재에 한해서 분철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아무래도 이들은 직접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책도 상당히 두꺼워서 분철을 하는 것이 오히려 공부하기 편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뭐 예전을 돌이켜보면 보통은 문구사에서 분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이 좀 비쌌던 것 같은데 알라딘에서는 보통 권당 천원의 분철 비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스프링 분철은 책의 등배부분을 자른후에 책에 일정하게 구멍을 뚫은 후 스프링을 넣는 방법으로 보통 공부하는 책이 두꺼울 경우 학생들이 펼쳐보기 불편해서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지요.

분철의 장점이라면 1.완전히 펼칠수 있기에 필기하거나 읽기가 편해 공부에 좀더 집중하게 됨 2.두꺼운 책을 나누어서 분철할 경우 부피가 줄어들어 휴대성이 좋아짐등을 들 수 있네요.

단점이라면 1.한권을 여러책으로 분철시 의외로 비용 부담이 있음 2.분철한 책은 암만 깨끗하게 사용했어도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가 불가능함 정도겠네요.


따라서 책의 분철은 내가 정말 이 책을 몽땅 씹어서 완전히 내것으로 습득하겠다는 마음자세가 없다면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특히 한번 읽고 알라딘에서 중고거래를 할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절대 분철 하시면 안됩니다.아마 알라딘에서 분철한 책은 중고 거래 자체를 안 받는 것 같아요.ㅎㅎ 자신들이 분철해 주었으면서 왜 분철한 책은 안 받는지 참 모순적인 행동이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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