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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책들을 소개합니다.

더 잘 먹고, 더 똑똑하고, 더 효과적으로 살기 위한 시대에 진짜 자신의 삶에 맞춘 자기계발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들이 이번 달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달과 순위 변동없이 굳건히 지킨 책들도 몇 권 있었습니다.

(알라딘 월간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기준)





1위 |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 이슬아

프리랜서, 창작인은 물론 직장인까지 꼭 사용하는 것이 바로 이메일입니다.

저자는 이메일 활용법을 중심으로 인생을 재설계하는 방법을 전합니다.

이메일 하나로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라는 경험에 기반해 실용성과 문장의 힘을 동시에 전하는 책입니다.





2위 | 『듀얼 브레인』 – 이선 몰릭

AI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인간과 AI의 협업 방식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뇌의 자동적 판단 시스템과 의식적 사고 시스템을 비교하며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지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생성형 AI를 동료로 받아들이고 강점들을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하죠.

5월과 마찬가지로 이번달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3위 |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 김종원

짧고 단단한 글귀를 필사하면서 나의 하루와 감정, 사고의 결을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자기 성찰형 필사 노트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의 힘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독자들에게 일상의 루틴과 사유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이 책도 5월과 마찬가지로 이번달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4위 |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 고명환

고전 문학과 사상에서 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부터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까지, 우리가 흔히 아는 고전들에서 터득할 수 있는 부자의 언어, 돈과 행복의 상관 관계 등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5위 |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 롭 다이얼

지난 달, 1위를 했던 책이었는데 이번 달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불안은 멈춘 곳에서 자라납니다.

저자는 이성적 분석이나 통제보다 행동으로 불안을 무너뜨리기를 제안합니다.

멈춰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 나아갈 동반자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실천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하나의 총평 : 실천보다 마음의 균형을 찾는 자기계발이 중심이 된 시대


2025년 6월, 자기계발 분야는 더 이상 ‘성공하는 법’을 말하지 않습니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자기계발서들은 AI 시대에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불안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스스로를 어떻게 단단하게 만들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성과나 목표를 위한 자기계발이 아니라, 나의 감정과 속도를 인정하고 지켜주는 방식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어떤 질문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함께 돌아보게 만드는 책들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성공보다는 자기 이해, 결과보다 실천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휘청이는 일상 속에서도 나를 안정적으로 세우는 책들이 독자들 책장 위에 올라온 것을 보며, ‘오늘의 나’로 사는 힘을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의책장 | 2025년 6월 자기계발 트렌드 리포트

이 시리즈는 매달 독서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소개됩니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책들이 올라올지 기대해주세요.

이 책들 중 한 권이라도 당신의 마음에 와 닿았다면, 아래 공감과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당신의 목소리가 더 깊은 독서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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