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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책 DIGEST

5월 둘째 주, 책이 전한 마음의 결






■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


월요일 | 『강아지똥』 – 권정생

우리는 꽃을 피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여겨졌던 존재가 꽃을 피우는 거름이 되기까지, 세상 모든 작은 것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랑을 건넨 동화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3855576206



화요일 |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 – 나태주

풀꽃은 말합니다. 너무 높이 보지 말라고, 너무 멀리 가지 말라고.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충분히 아름답다고.

작고 소박한 말들이 삶을 다독여주는 에세이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3856435163



수요일 | 『완벽주의자의 조용한 우울』 – 엘리자베트 카도슈

스스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완벽해지려는 시도보다 훨씬 인간답습니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무너지는 이유가 분명하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내면의 압박감과 자기비판 속에서 무너지는 마음을 섬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3857365941



목요일 |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당신이 잃어버린 건 엄마가 아니라, 엄마라는 말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존재의 부재가 드러내는 진짜 사랑인 엄마라는 이름 아래,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시간과 감정의 결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3858518674



금요일 | 『보통의 언어들』 – 김이나

마음을 살피는 언어가 관계를 지켜줍니다.

보통의 말들 속에 숨어 있던 감정과 진심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 따뜻한 에세이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3859680361





■ 이번 주 〈모든도서리뷰〉 돌아보기


화요일 | 『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 – 김태현

고전 철학자들의 사유에서 엿볼 수 있었던 500가지의 명언.

짧은 문장 속에서 삶의 좌표를 다시 그리게 만드는 고전 명언집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3857087030





■ 이번 주 〈함께읽는시집〉 돌아보기


수요일 | 『그 여자네 집』 – 김용택

특정한 집을 중심으로 공간과 존재가 겹쳐지는 깊이감을 보여주고 있는 시로 우리 안의 오래된 감정을 따뜻하게 흔들어주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3857934861



이번 주, 당신의 마음을 붙잡은 문장은 무엇이었나요?

책은 언제나 삶의 곁에 머물며 말을 겁니다.

다음 주에도, 한 줄의 문장이 따뜻한 하루의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독서 여정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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