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하루살이

26년 4월 18일 맑음 10~27도


둥굴레와 블루베리 묘목만 부활한 것이 아니었다. 벚나무와 매화나무 사이에 심어 놓았던 곰취도 잎을 내밀었다. 살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는데, 불쑥 잎을 내밀어 손바닥 만큼 자라 있었다. 



지난해 5개를 심었던 것 같은데 4개가 살아 남았다. 이중 제법 자란 잎을 3장 땄다. 



곰취잎과 함께 아스파라거스도 두 개 땄다. 오늘은 이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생각이다. 



치아바타를 반으로 가르고 훈제연어와 곰취잎, 아스파라거스를 올렸다. 여기에 타르타르소스와 토마토 케첩을 뿌려서 샌드위치를 완성. 잎에 한 잎 베어 무니, 맛이 기가 막히다. 양배추가 있었다면 잘게 썰어서 첨가하면 더 좋았지 않을까 싶지만, 이것만으로도 제법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샌드위치로 봄이 주는 선물을 만끽한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