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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미술관에서 외국어 공부하기

흥미로운 대화를 주워 들었다


어떤 ISTJ가 이렇게 말했다. ENTP는 표지독서가야. 책에 관심있어하는데 표지만 읽고 내용은 안 읽더라. 정독하는 ENTP를 본 적이 없어. 나중에 물어보면 끝까지 안 읽고 변명만 해


INTJ가 말을 이었다. 음 그렇다기보다 엔팁은 이것저것 읽고 어느 것도 구조화를 안하니까 뭘 읽었다는지 모르겠어


남 판단에 흥미 없는 ISFP가 그게 대수롭냐는 듯, 그게 뭐가 문제야? 책은 각자 자기 방식으로 읽는건데, 라고 하자


마음 따뜻한 해결사 INFJ가 내 생각에 엔팁은 책을 계기로 사고를 시작하는건 아닐까 호기심이 생기나봐


생각만큼 말은 못하는 INTP이 한참 있다가, 그..깊이 안 읽는 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샘플링하는거 같아요, 라고 이미 지나간 대화의 끈을 잡고 고민하다, 누구에게 답하는건지 모를 애매한 말을 했다.


ENTJ인가 ENFJ가가 상황을 정리하며 에세이나 자서전은 잘 읽더라구 그리고 혼자 조용히 읽는게 덜 맞을 수 있어, 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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