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향의 신화, 내 마음의 별]헤르메스, 자유, 오, 자유! https://v.daum.net/v/20160824210526650

House of Marcus Lucretius Fronto Pompeii 2015 Room 'i', wall painting of boy with the attributes of Mercury (winged helmet and caduceus), from west wall of cubiculum By Unkknown 1st century CE Roman artist; photo by pompeiiinpictures - pompeiiinpictures.com

법의 의지가 아니라 자기의 의지를 세우고, 이성의 칼로 재단하기보다는 감각의 호기심과 노는 일을 좋아하는 헤르메스가 영혼의 안내자라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그가 인도하는 길에서 챙기게 되는 것은 착하게 살았는가가 아니겠지요? 아폴론의 ‘이성’이나 ‘규범’도 아니겠습니다. 제우스나 헤라의 ‘권력’도 아니겠지요? 그와 함께 챙기게 되는 것은 ‘자유롭게 살았는가’, ‘자기 의지를 내고 살았는가’일 것입니다. - 헤르메스|자유, 오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