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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몬트 서곡

흐린 토요일 오후, 벨기에 화가 페르낭 크노프 Fernand Khnopff의 '마법사'를 보고 타로카드 '마법사'의 의미를 '자기성찰을 위한 타로카드 사용법'으로부터 옮긴다.

Magician, 1906 - Fernand Khnopff - WikiArt.org






이 카드를 뽑은 날엔 자신감 뿜뿜! 다재다능한 능력자들이 자주 뽑기도 하고 혹은 그와 같이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경우에 나오는 카드다. 모든 요소들을 잘 다루는 마법사처럼 일에 있어서나 과정에 있어서 실력 발휘가 기대된다. 그러나 그만큼 주어지는 일이 많을 수도 있다.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 만큼의 고통을 준다’ 는 누군가의 말처럼 신기하게도 해결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그만큼의 분량도 떨어지는 걸 봐왔다. 그러니 일이 많은 그대! 밀려오는 것들에 당황하지 말라. 능력이 당신에게 있다는 뜻일 수 있으니 말이다. 하나씩 해내면서 그 끝에서 웃고 있을 그대에게 건배를! - 1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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