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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나님의 서재
  • 내리화처럼
  • 박종삼
  • 15,300원 (10%850)
  • 2025-03-1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내리화처럼

내리화처럼 개정판

내리사랑 이라는 표현은 어르신들로부터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대표적입니다.

표지디자인에서 보이는 아기를 업은 어머니와 흩날리는 꽃잎이

계절적으로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부모님의 내리 사랑으로

짐작되기에도 괜찮은듯합니다.

그런데, <내리화처럼> 소설은 부모님의 내리사랑 표현과는 전혀 다른

남녀 사랑 이야기입니다. 주위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인물이 있고

독특한 사고방식과 사랑 이라는 개념에 대한 판단 및 오류 인지가

안 되는 등장인물들로 인하여 읽는 동안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20대 청년 세대 러브스토리인데 산뜻한 부분은 .... 아쉬웠습니다.

그들만의 문화 요소 표현이라고 하기엔 다소 약한듯 합니다.

백인백색 사람 얼굴 다르듯이 성격, 성품, 기질 등등이 비슷해 보여도

분명 다름의 차이가 있지요. 또한 선함 과 악함,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게

인간관계이기도 하고요. 사람 인연이라는게 쉽게 이뤄지지 않기도 하거니와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인연인가? 싶은 상황이 생기기도 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데 주변의 휩쓸림에 갈팡질팡 하는 모습은 어찌보면 현실적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주인공 철수의 진정한 사랑 찾기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분노유발 캐릭터들과 헤쳐 나아갈 여러 문제를 맞닥뜨리며

자기 의사 전달 표현을 잘 해내길 바랍니다.




#내리화처럼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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