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천혜의 멋진 섬 이야기
표지 디자인, 보자마자
속이 탁! 트이고 머릿속이 맑아지는 듯한 기분을 갖는다.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 해소하려 가까운 호수 또는 강을 찾지만
웬지 부족한 것 같고 완전하지 않은 느낌이라.
바다는 완전하게 ‘나’를 위로해주고 잡다한 모든 것을
싸악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아하고 그리워 하는 듯 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섬을 여행, 섬에서 바라보는 자연 풍광을
가득 선사 한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저자에게 도전이면서
위로가 되어 준 바다와 섬. 4년여 동안 200여 개의 섬들을 탐험 했고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31개의 섬들에 대한 사계절을 담아낸
멋진 기록이기도 하다.
오래전, 어느 자리에서 들었던 이야기로
돈이 생길때마다 어떤식으로 모으냐는 질문에
어떤이는 금을 산다고 했고 어떤이는 섬을 산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TV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섬’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한번쯤 가 볼 만 한곳으로 인식되는 요즘이니 섬에 대한 생각과
이해도 많은 변화가 있는 듯 하다.
< 천혜의 멋진 섬 이야기 >는 전체 210페이지 분량에 엄선된 31개 섬의
사계절을 만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로 구분되어 자연이 주는 선물 그대로를 받아
들인다.
제주도에만 우도가 있는 게 아니고 우리나라에는 일곱 개의 우도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새로웠다. 제주, 통영, 진해, 완도, 고흥, 서산, 옹진 등
일곱 개의 우도를 찾아보고 여행 계획을 세워 보는건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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