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 2024 신춘문예 詩 ” 깊게 읽기
새해 시작되는 즈음, 설레임을 주는 신춘문예 작품을 마주하는 신선함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당선작을 – 주로 소설 - 신문 지면으로 읽으며
집중하던 그 때가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
‘시’가 어렵다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 중 하나는 입시가 아닐까...
공부를 위한 공부로 다져지는 ‘시’ 와 만남은 씁쓸했었으니.
< 2024 신춘문예 詩 깊게 읽기 >를 통해 ‘시’ 에 대하여 어렵다 , 무슨뜻이지? 라는 선입견 , 편견을 없애보기 또는 옆으로 미뤄놓기를 할 수 있겠다.
전체 345페이지 분량. 11개 언론사의 11인의 신춘문예 당선작 과 신작시 를
마주한다.
소설과 달리 처음 첫장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는 특장점을
활용한다. 자고로 시는 소리내어 읽는 것이 매력적이다 에 한표를 더함으로
변함없이 소리내어 읽는다. 눈으로 보면서 소리내어 읽고 귀로 들으며
마음에 한 걸음 다가가는 ‘시’
어렵다고요? 그러니까 이런 작품을 읽고 자극을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춘문예 작품들은 우리를 공부하도록 자극을 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텍스트입니다. p132
어려운 시,복잡한 시는 뒷부분부터 해석하고 앞으로 되돌아가면 쉬워집니다
p133
시인은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
시인들은 무한히 자유로워져야 하고, 자유로워져야 시를 잘 쓸 수 있습니다.
p155
선뜻 이해가 되지 않으면 두세 번 더 읽어 봅시다.
..
그러면 한 번 더 읽어 봅시다. p174
명작들을 쏟아내고 있는 신춘문예라고 표현을 하는데
깊이 있는 해석과 작품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민용태 교수님의 강의가 더해져서 ‘시’ 와 거리를 좁혀준다.
여러 분야의 작가. 철학자. 문학가. 역사 와 시대배경
등등 작품을 넘어선 작품과 연관 될 만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펼쳐 놓음으로써 상상하고 생각하는 범위를 확장하는데
상당히 큰 도움을 받는다.
새해, 여러 가지 계획이 있겠지만 ‘시’를 깊게 읽어 보는 것을
살포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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