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현실의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이나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늘 고민과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저자의 경우에도 자신이 경험한 사례를 통해 언어 및 말하기, 대화법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실과 일상에서도 배우며 적용 가능한 부분이 많다는 점도 체감할 수 있어서 더 나은 방식에 대한 선택과 판단도 함께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예쁘게 말하면 좋을 텐데> 특히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개인주의적 성향도 강해졌고 이로 인해 인간관계를 포기하거나 회피하는 분들도 많아진 현실에서 어쩌면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원하는 삶의 성장이나 긍정의 요소를 답습하고자 한다면 결국 인간관계를 비롯한 사람에 대한 통찰력과 자신을 지키면서도 원하는 결과나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이는 그 어떤 분야에서도 통용 되는 가치이지만 생각보다 더 어렵고 서로 다른 개성과 성향, 성격 등의 요인으로 인해 당장의 변화 자체에 거부감을 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언어적 표현이나 말하기 등의 경우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잘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방식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에서 말하는 기법이나 방식 등에 대해서도 참고해 보는 자세가 좋을 것이다.

다양한 상황이나 환경에서 말의 주도권을 잡으라는 의미도 아닐 것이며 무조건적인 말 잘하기나 많은 대화에 참여하라 등의 극단적인 조언도 아닐 것이다. 때로는 경청의 자세가 요구 되며 비언어적인 표현이나 몸짓의 경우에도 또 다른 호감도와 매력을 얻을 수 있는 기법이라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책의 저자는 기본적인 대화 및 화술을 통해 얻게 되는 긍정의 방식과 표현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구나 새로운 관계의 설정이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고도 함께 전하고 있다.
<조금 더 예쁘게 말하면 좋을 텐데> 이는 개인마다 다르게 체감 되는 영역이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변화나 긍정, 성장 지향적인 부분을 배우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고 아무래도 단기간의 변화나 성장보다는 꾸준함이 요구 되는 부분이라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이다. 결국 역지사지의 마인드나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등의 의미로도 충분히 해석, 평가가 가능한 책이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북으로도 함께 사용해 보자. 누구나 알지만 행동하기 어려운 부분을 중심으로 한 소개와 가이드라인이 인상적인 책이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