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 변하면서 혼자서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진 요즘일 것이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변화를 말하기도 하나, 개인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어떤 형태로 혼자서 많은 부분을 행하며 더 나은 삶과 미래 등을 그려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되는 부분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 전하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우리는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이에 대해 가치 판단을 해보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혼자 죽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어쩌면 개인적 판단이나 선택으로도 볼 수 있지만 인구 구조의 변화나 경제의 불황적 요인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현실과의 타협, 선택을 해나가는 현실에서 결국 죽음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죽음 준비 및 혼자 죽음에 대해 어떤 형태로 마주해야 하는지, 또한 철학적인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현실 적용 가능한 형태로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있다는 점도 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요소일 것이다.

일정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며 또한 가족을 비롯해 남겨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며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려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혼자 죽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물론 국가의 지원이나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이런 위험과 리스크를 최대한으로 관리, 조절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시작된 우리 사회의 현실과 민낯을 보더라도 개인 단위에서의 충분한 이해와 준비 과정이 요구된다는 점도 읽으며 판단해 보게 될 것이다. 그만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1인 가구의 삶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나 고독사로 인해 또 다른 사회적 인식과 평가가 함께 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들은 어떤 형태로 접하며 해당 주제에 대해 판단해 봐야 하는지도 읽으며 느끼게 될 것이다.
<혼자 죽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다소 무겁고 어려운 주제이기도 하며 삶에 대한 조언의 책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죽음에 대해선 일정한 침묵이 강요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당 주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과 판단,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도 읽으며 느끼게 될 것이다. 어떤 형태로 혼자 죽음 및 살아가는 의미나 방식, 혹은 죽음에 관한 준비 과정 등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각 이상으로 현실적이며 더 중요한 부분에 관한 조언서라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접하며 판단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