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오글오글,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풋풋한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
아이들은 아직은 정확히 이 마음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알 수는 없을 듯 하다. 한 걸음 성장한 뒤에야 비로소 웃으며 뒤 돌아 볼 수 있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만드는 도서가 바로 [너에게 넘어가]인 것 같다. 우리 아이도 그럴 수 있기를....이라고 생각하며 책장을 덮었다. 우리집 1호 딸아이에게 얼른 책을 넘겼고~책장 넘어가는 소리를 들어보니..제법 재미진 것 같다~^^
‘너 보고 있다가 그런 거지.’(p.23)---굴러가 사랑!편...
‘끝까지....할 수 있게 해 줘서?’(p.69)----너에게넘어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