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초등학교 3학년 4반...
"우린 묘지우유조마조마또다."
표지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으스스한 분위기...
차례 뒤에 나오는 주의문구...
(오른쪽 아래 별모양이 있으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책장을 넘기세요..)가
그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표지를 넘기기 전
지은이의 어깨 위에 있는 유령이 연기아이일까?
부서진 건물 안 아이들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하늘을 뒤덮은 비행기들은 무엇이고...번쩍번쩍한 저 빛들은?
책을 읽기 전 아이들과 이야기를 예상해보고 읽다보니
더 놀랍고 흥미진진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단순히 으스스하고 공포스러운 책이 아닌,
묘지우유조마조마또가 협력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그 안에서 보여주는
우정과 믿음의 가득한 이야기였다.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싶은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도서!!
4총사의 정체와 안개초등학교의 비밀을 파헤치고 싶은 아이들!!
여기여기 붙어라 함께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