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처럼 조용히 피어난 사랑!
📚지하 도시에서 꿈꾸는 별빛과 희망!
📚천선란 저자의 <이끼숲>!
🌳이 작품은 상실의 슬픔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총 3편의 단편이 수록된 연작소설이다. 이 작품은 지상이 멸망한 후 지하 도시로 추방된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6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려낸 이 작품은 지하 도시의 인간은 다음 세대, 즉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 세대를 위해 인류 문명을 지속시키는 중간 다리이자 충실한 일꾼에 불과한 6명의 친구들이 지하도시 안에서도 서로 눈을 맞추고 , 포용하고, 손을 맞잡고 숨이 벅차도록 함께 달리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상실, 연대, 생명력, 구원에 대한 이야기이다. 각 3편의 이야기는 지하도시라는 폐쇄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서로를 구하고, 사랑하고, 저항하며 닫힌 세계를 뚫고 나아가는 힘을 보여준다. SF 적 상상력과 감성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슬픔을 옹호하고 감정을 존중하는 세계관, 생태계의 순환과 이끼의 생명력을 통해 존재의 의미와 회복의 이야기를 한다.
🌳감정의 생태계를 그린 이 작품은 문장 하나하나가 시처럼 아름답고, 읽는내내 마음을 붙잡는 이 작품은 현실의 감정과 사회적 문제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닫힌 세계를 뚫고 나아가는 슬픔의 힘과 생명의 연대를 그린 이 작품은 가장 낮은 곳에서 자라는 이끼처럼, 작지만 강한 존재들의 목소리가 긴 여운을 준다. 상실을 겪은 인물들이 서로를 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조용한 위로와 공감을 주고, 미래의 폐허 속에서도 사랑과 연대가 피어나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준다. 이끼의 생태를 통해 죽음 이후에도 삶은 이어진다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짧고 강한 문장, 감정의 리듬, 여백의 호흡까지 문학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친구들과 함께 클론을 구하고 지상으로 향하는 여정과 지하 도시의 감시와 노동 중심의 삶의 중심인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비판도 담겨 있다. 또 , 폐쇄된 지하도시에서 벗어나 지상으로 향하는 여정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갈망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지극히 슬픔일은 닫힌 세계를 뚫고 나가는 것처럼 슬픔을 향한 가장 강력한 옹호, 구하겠다는 저자의 바램이 잘 나타낸 작품으로,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도록 하는 저자의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서로 다른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하나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읶숲>! 생명력, 순환, 그리고 감정의 존중을 상징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단순한 SF소설이 아니라, 감정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깊은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하도시, 클론, 감정 거래, 기억의 복원 등 SF적 설정이 감정의 생태계와 연결되어 있고, 디스토피아적 설정 속에서도 인간의 감정과 연대가 살아 숨쉬는 것 같은 작품이다. 현실의 부조리와 감정의 억압을 은유적으로 그린 이 작품은 슬픔을 감추지 않아도 되는 공간, 사랑이 체력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다. 통제된 사회에서 감정은 억압되고, 슬픔은 병이 되는! 슬픔이 유별나도 되는 그곳! 이끼숲! 슬픔을 감추지 않아도 되는 세계, 서로를 구하는 연대의 힘!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한 이야기가 아닐까! 슬픔과 사랑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이끼숲>! 현실인지 환상인지 모를 숲에서, 진정한 애도와 구원을 경험하고 싶은 분 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이끼처럼 조용히, 끈질기게 살아가는 존재의 아름다움에 대해 느끼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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