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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고듣고쓰고
이 책은 저자의 유튜브 채널이 내 알고리즘에 떠서 알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책을 대략 훑어봤는데 인간관계의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해 저자가 직접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이야기들이 전개되는 듯하다. 에세이 형식이라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와 더불어 삶을 바라보는 지혜도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마음이 아무리 따뜻하고 깊은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도, 결국 상대에게 전해지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확실하게 전해야 하고, 내가 듣고 싶은 방식으로 말해야 한다.- P5
다정함은 상대를 무안하게 하지 않는 배려와 상대를 안심시키는 반듯함이다.- P6
똑똑함은 자신을 위한 지능이고, 다정함은 타인을 위한 지능이다.- P6
다정함은 연민이 아니다. 누군가의 감정이 동화되어 시작되는 사랑의 언어다.- P20
불행은 마치 사유재산처럼 차곡차곡 쌓여 결국엔 행운이 되어 돌아온다- P24
결핍은 언제나, 또 다른 나를 자라게 한다- P24
계속해서 좌절할 만한 순간에 놓였고 자주 쓰러졌지만, 넘어질 때마다 그날그날 쥘 수 있는 것을 움켜쥐고 일어났다. 그것이 책 한 권일 때도 있었고, 일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 영감을 주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순간일 때도 있었다. 그렇게 나는 살아남았다. 아니, 살아냈다. 결국, 인생의 난기류는 피할 수 없다. 우리 모두 겪는다. 그 고통이 오래 갈 수는 있지만, 반드시 착륙은 한다.- P25
우리를 구원하는 건 ‘불행의 유무‘가 아니라, 불행을 대하는 태도- P25
나는 어떤 놀이든, 어떤 상황이든, 어떤 일이든 불평 없이 ‘한 사람 몫을 하겠다‘라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했다. 그리고 나에게 기회가 오면 주저없이 내 것으로 만들었다.- P27
조건 없이 진심을 다했던 마음이 나를 조금씩 더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나를 좋아해 준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내고 싶었다.- P28
헷갈릴 때면 진짜 내 사람들의 눈을 마주해야 한다.- P31
진정한 나는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나를 아끼는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P31
지치고 무너질 때, 나를 구해줄 사람은 타인의 칼날 같은 말이 아니라 나를 사랑해 주는 이들의 눈빛이라는 걸. 그들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면, 내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다. 타인의 비난에서 내 존재를 찾으려 할수록 끝없는 바닥에 닿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칼에 상처받지 말아야 한다.- P32
진정한 자아는 타인의 인정이나 비난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P32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함께 나아가는 힘을 얻올 수 있다- P32
독일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와 도덕은 그가 얼마나 다른 사람을 돕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P45
심리학자 루이스 헤이 Louise L. Hay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사람을 대할 때는 마음을 담아야 한다. 그 마음이 곧 설득이다."- P47
같은 사건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기억이 될 수 있다 ...(중략)... 그리고 그 해석은 곁에 있는 사람들의 태도에서 비롯된다- P51
세상이 말하는 기준으로 나를 재단하지 말 것. 실패로 보일지라도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발견하라 ...(중략)... 그리고 얼마든지 그 의미에 함께 웃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P52
"비판은 위험하다. 그것은 사람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방어적이 되게 하며, 때로는 반감을 갖게 한다." _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P52
"누구나 자신의 고통을 이해해 주는 사람 앞에서만 마음을 연다." _데일 카네기- P55
다정함은 노력의 결과고, 상처를 껴안은 태도이며, 절대 가볍지 않은 무게를 품은 진짜 감정이다.- P57
"저는 경쟁을 믿지 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를 이기겠어요? 우리는 각자의 영화에서 승리자들입니다. 오늘 밤 저는 운이 조금 좋아서 여기 있을 뿐입니다. 아마도 여러분보다 제가 운이 더 좋은가 봅니다." _윤여정- P59
다정함은 결국 자존감에서 온다. 그리고 자존감은 ‘나를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P60
다정함은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P61
"No Pain No Gain"이라는 말처럼, 인간은 고통과 자아 성찰을 통해 성장한다. 성장은 공평하게 격차를 만들어 간다.- P64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우리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그 경험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P65
인간은 종종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며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 적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일 때가 많다.- P65
"우리는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우지만, 그 실수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_쇼펜하우어- P65
 "마음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그 움직임을 조용히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_틱낫한 Thích Nhat Hanh스님- P66
마음의 불안과 죄책감을 억누르기보다는, 그것을 부드럽게 바라보고 다독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무언가를 잊기 위해 애쓰기보다, 잊지 않아도 괜찮다는 평온함이 진짜 해방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던 마음이 조용해질 때, 우리는 처음으로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쉐도우복싱을 멈추는 첫걸음은 그렇게 마음을 바라보는 일에서 시작된다.- P67
못난 나를 이기는 건 완벽한 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불완전한 나를 이해하고, 조금씩 다독이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P67
우리는 흔히 ‘나답지 못한 순간‘을 부끄러워하지만, 어쩌면 그 순간들이야말로 진짜 ‘나‘일 수 있다.- P67
넘어지고 후회하고 다시 다짐하는 과정의 반복일지라도, 그 안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자라고 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존재,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그렇게 나 자신을 부드럽게 감싸안는 연습을 해나갈 때, 과거는 더 이상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 아니라 내 길을 단단히 만들어 준 디딤돌이 된다.- P67
삶은 누구도 보지 않는 링 위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이다. 그러니 이제는 쉐도우복싱을 멈추자.- P67
기분이란 변덕스럽고 연약한 존재다.- P70
‘기분 좋게 사는 것‘은 단순한 감정의 결과가 아니라 생각의 방향을 직접 잡아가는 삶의 태도가 된다. 좋음과 좋지 않음의 갈림길에서 언제나 좋음을 선택하는 연습. 그 선택을 매일 훈련하는 삶을 살아간다.- P72
"그냥 좋아, 좋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 P72
글을 쓴다는 건 나를 알아보는 일이다. 단순히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작업이다.- P73
겉 감정은 언제나 속에 숨어 있는 더 깊은 감정이 원인일 수 있다.- P74
나 자신만큼은 나를 섬세하게 진찰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쓴다. 혼란한 감정 속에서 뭉뚱그려진 감정을 하나하나 해체해 본다.- P74
이해는 곧 추진력이 된다.- P75
잠시 멈춰 호흡을 고르고,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든 다시 땅을 딛고 일어설 수 있다.- P76
‘할 수 있는 만큼, 그러나 꾸준히‘- P78
"지치지 않고 멀리 가려면, 때로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지혜다" _데일 카네기- P78
"나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켜주는 것." 이것이야말로 나를 지키는 첫 번째 권리이다.- P79
다정함은 에너지를 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일이다.- P82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서사를 써 내려가는 것이다. 누가 대신 써주는 것도 아니고, 감정 하나에 통째로 휩쓸려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P87
"왜?"라는 질문을 다섯 번만 하면, 신기루처럼 고민의 본질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민이 모호하게 떠 있을 때 우리는 무기력해진다. 하지만 질문을 반복하면 그 흐릿한 고민이 선명한 언어로 바뀐다.- P87
질문은 집착이 아니다. 질문은 집중이다. ‘왜 이러지?‘라는 고민을 ‘이래서 그렇구나‘라는 이해로 이끄는 힘. 그게 바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의 힘이다.-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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