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 쪼꼬 용사 원정대 1저자한바리출판대원키즈발매2024.10.29.아이가 유튜브를 보게 되면서 탁주 쪼꼬 채널을 보고 있다.
그래서 서점에서 탁주 쪼꼬 책을 보면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이전에 탁주 쪼꼬 탈출 게임 1,2 편을 사서 보았다.
2권까지만 있는 책이라 아쉬워했다.



용사 원정대라는 새로운 테마의 책이 있어서 아이에게 보여주었다.
아빠에게 읽어주라면서 아빠 무릎에 앉는 아이를 보면 잘 선택한 것 같았다.
탈출 게임 책은 이야기가 있고 중간중간 난센스 같은 퀴즈가 있다.
탁주 쪼꼬 용사 원정대 책은 용사 자격시험을 보러 가게 된 배경, 과정, 결과들이 펼쳐진다.
책은 총 6장으로 1장은 10~15분 정도 시간을 할애해서 읽기에 좋았다.
책의 캐릭터들이 실제보다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서 더 관심이 가는 것 같다.
탁주 쪼꼬 용사 원정대 책을 읽어주다 보면 내용이 아이들의 상황에서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언어 사용도 아이에게 들려줄 괜찮은 단어들만 나온다.
만화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잘 맞는 책 같다.
그림을 그리거나 레고 조립을 할 때 탁주 쪼꼬 캐릭터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탁주 쪼꼬 용사 원정대에는 크게 4명의 인물이 나온다.
주인공인 탁주와 쪼꼬.
용사 마을의 보물이었던 드래곤 알에서 부화한 아기드래곤 뽀꼬.
탁주가 지어준 이름을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이지요.
용사 시험을 보러 가다가 만나게 된 미그랑.
자칭 미남이지만 허당인 모습이 많이 보여서 인간미가 있는 캐릭터이다.

적당한 두께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너무 얇으면 책을 넘길 때 손을 벨 수 있다.)
페이지마다 화려하면서 활동적인 색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책이지만 대상들이 말하는 글씨체도 명조체, 바탕체 정도로 읽기에 좋다.
(평범하지 않은 글씨체를 쓰는 만화책은 아이가 읽을 때 헷갈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