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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님의 서재

4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9분, 현재 기온은 12.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엔 더웠는데, 해가 지고 나서는 바람이 차가워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3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55 보통, 초미세먼지는 15 좋음이고, 서풍 2.5 m/s 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이고, 오늘은 10도에서 17도 사이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보다 낮기온이 올라갔다고 생각했는데, 큰 차이는 없네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 창문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조금 차갑게 느껴지는 편이고요. 추운 건 아닌데, 일교차가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긴 그 정도인데, 오후 뉴스를 보니까 낮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간 곳이 많았고요, 아침 기온은 지역 차이가 있어서 8도인 곳도 있지만, 그보다 낮은 곳도 있어서 3도 전후라면 하루의 일교차가 매우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날씨가 그렇게 하루에도 차이가 크다보니, 밖에 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벼운 경량패딩을 입은 경우도 있고, 반소매는 아니어도 가볍게 입은 사람들도 있어요. 낮에는 조금 가볍게 입는 게 맞지만 잠깐 사이에 기온이 내려가서 저녁에 해가 지기 전인데도 일찍 서늘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아침엔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질 거예요. 환절기엔 감기 등 조심하는 게 좋은데, 지금 시기를 환절기로 보아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이제 곧 5월이 되는 시기이고 날씨가 주별로 더운 날이 몇번씩 있었거든요. 그런데 계속 그렇게 더워질 것만 같았는데, 며칠 기온이 올라가면 또 내려가거나 비가 옵니다. 이번주에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비가 올 거라고 뉴스에서 들었던 것 같아요. 


 날씨가 좋으면 절대 비가 오지 않을 것 같고, 하늘이 파란 색이면 공기가 좋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파란 하늘이 조금 뿌옇게 보일 때는 미세먼지가 수치 높은 날도 있고요, 주말처럼 곧 비가 올 것 같아도 비가 오지 않는 날도 있으니, 뉴스를 조금 더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어제 그러니까 주말에 밀린 것들은 다시 이번주로 이전되어서, 오늘은 월요일인데 시작부터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더 잘 하거나 더 빨리 하는 건 없어요. 하지만 마음이 그러면 실수할 가능성이 있거나 평소에 잘 하던 것들 잘 하지 못하는데. 거기다 가족 포함 다른 사람의 일까지 생각할 일이 생기면 평소의 계획대로 하기 어려워집니다. 계획표를 너무 빡빡하게 쓰면 안되는 이유는 그러다 시간계산이 잘못되었거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길 때 너무 밀리기 때문이예요. 4월 들어 그런 일이 생길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 않는데, 4월엔 계획표를 쓰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꼭 해야 하는 것들을 먼저 하는 편이지만, 그게 조금 긴 시간까지 생각하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아닐 때도 있어요. 요즘 가끔씩 그 생각이 드는데, 시간관리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해도 이해하고 실행하는데 시행착오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저녁에 전자책을 읽었는데, 생활 재테크를 소개하는 책이어서 실용성 있을 것 같았지만, 오늘이 되니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는데 거의 60일이 걸린다고 하니, 슴관이나 생활을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한번에 빨리 되는 건 아닌가봐요.


 그리고 오늘 대구 산불 소식을 들은 것 같은데, 저녁뉴스를 거의 보지 못해서 페이퍼 쓰면서 찾아봤는데, 대구 함지산 산불 상황은 바람을 타고 불이 확산하면서 현재 산불 대응 3단계 발령되었다고 합니다. 대구시 주문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전달되었다고 하고,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양방향 진출입 통제가 된다고 합니다. 빨리 화재가 진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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