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꽃사슴녹용님의 서재
  • 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 고구레 다이치
  • 16,650원 (10%920)
  • 2025-06-20
  • : 740


[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출판사, 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분기의 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느 새 6월이 다 가면서 상반기도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하반기의 본격적인 시작도 머지 않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조심하시고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을 맡길 때 그냥 맡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어느 선까지는 일을 맡기는 능력을 키워서 회사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더의 처세술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일을 맡기는 과정에서 리의 중요성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은 명확히, 그리고 자세히 구분된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일을 시킨다면 보통 범위를 지정해서 일하는데요. 일 중간에 범위가 좁아지거나 넓어지게 되면 다른 업무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을 맡기는 기술이라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고 무엇보다 명확해야 함은 기본중의 기본이겠습니다. 일 맡기는 기술이 어느 정도인지가 그 조직과 직원들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전에 도서소개를 하면서 들었던 사례를 다시 한 번 들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야기여서입니다. 필자가 최근 겪은 일입니다. 상사가 저에게 업무를 주었습니다. 저는 미친 듯이 일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에게 이러이러한 것은 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필자는 그것도 수용해 줬습니다. 그리고 그 일거리를 다음날 곧바로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느끼게 된 것은 처음부터 일을 시킬 때 명확한 원칙을 주고 일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약 연장에 연장을 통해서 벌써 3년차 근무하고 있는 저에게는 생각보다 현실이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야 했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역시 "일을 주었으니 알아서 잘 하겠지" 라는 사고 방식입니다. 


필자는 최근 경제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다름아닌 실전 비즈니스 즉, 실전 경영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도 비즈니스 및 실제 현업 종사자들 중 업무량과 분명 관련이 있는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도서는 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이라는 책입니다. 인터넷 서점에 보니 이 책 분류를 자기계발에 협상분야 도서로 분류하던데요. 필자가 이 책을 읽어보고 내린 결론은 경영, 비즈니스쪽에 더 가깝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물론 책 제목만 보면 일을 맡기는 기술이라 화술쪽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회사와 관련된 언급이 많아서 그렇게 봤습니다. 



마치면서


일을 맡기는 것을 잘 하는 것은 서바이벌 게임인 직장의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직장관을 성장하는 공간이 아닌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계약기간 내내 열심히 일해야만 하는 조건을 가진 필자 입장에서 보면 분명 중요도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잘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이란 책에서 분명 알아야 할 부분은 리더가 업무를 명확히 해서 일을 맡기는가에 따라서 업무량이 많고 적고와 업무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