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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프렌즈 튀르키예(터키)’는 튀르키예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에게 매우 실용적인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여행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지역별로 구체적인 동선과 추천 일정이 제시되어 있어 어디를 먼저 가야 할지 막막했던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등 주요 도시의 명소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여행 일정에 다양성을 더할 수 있었다.

숙소, 교통, 음식 정보도 매우 알차다. 현지에서 실제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 설명은 물론, 숙소 선택 팁까지 제공해 주어 여행 예산을 효율적으로 짜는 데 도움이 됐다. 또, 음식에 대한 설명도 사진과 함께 실려 있어 현지 식당에서 주문할 때 큰 용기를 얻었다. 개인적으로는 ‘이슬람 문화 이해하기’나 ‘터키식 목욕탕 체험’ 같은 문화 정보 코너가 무척 흥미로웠고,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이해와 존중의 여행을 하는 데 기여했다고 느꼈다.

QR코드나 지도, 요약표 등의 시각 자료가 풍부한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여행 중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었다. 특히 최신판답게 2025~2026년 기준의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 코로나 이후 변화된 여행 환경도 반영돼 있다는 점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프렌즈 튀르키예’는 튀르키예 여행을 준비하는 누구에게든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단순한 가이드북을 넘어,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믿음직한 여행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

#프렌즈 튀르키예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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