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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k75님의 서재
진짜 후루룩 읽어나간 책. 뭐랄까 폭력적이면서 안타까운 삶이랄까? 이것도 나쁜 책에서 나와 바로 읽은 책이다. 아무튼 진짜 가정환경이 중요함. 1인칭 시점에다가 액자식 구성은 주인공이 악인이지만 악인처럼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는 거 같다. 맨 처음 등장하는 귀족 죽인 연결된 스토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와서-내가 후루룩 읽느라 빼먹었을 수도 있지만;;;-아쉬웠다. 뭔가 연결고리가 있을 줄 알았는뎅..
아무튼 노벨상 받은 작가의 작품 하나를 또 읽어냈네.. 근데 내 집중력은 어디로 간걸까? 진짜 뇌와 몸이 급속도로 늙는다는 느낌이 드네..ㅠㅠ

그리고 적과흑 이번 달 발제인데 아직 1권 중간밖에 못 읽은 거 너무 충격적임..ㅠㅠ 나쁜 책은 미뤄두고 적과흑 열심히 읽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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