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관한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얘기를 듣자마자 ‘어머, 이건 읽어야해!‘했다. 그리고 끝까지 다 읽은 후에는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십여년 동안의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도 놀라운 점이었다. 내가 15년 직장 생활을 풀면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까? 난 못할 것이다.
정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나는 고위 공직자와는 전혀 거리가 멀지만, 높은 분의 뻘짓이 가짜 노동을 만드는 지금의 현실은 똑같았다.
저 mbti보고 너무 웃었다. 우리 리더가 ENTP나 ESTP가 아닌가 싶었다. 진짜 생각 나는 대로 말하는 거.. 하🤦♀️
근데 지금은 나라가 위태로운 느낌이다. 헌재는 뭐하고 있는지.. 하루하루가 나라가 망가지고 있건만...쯧쯧쯧... 진짜 그들만의 리그인가보다.
대한민국 개조 프로젝트 들어가야 한다.
암튼 내용은 우울하지만 글은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