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차트랑空


어느 서재에 갔다가 게임에서 사용하는 음악을 들어봤다. 뉴에이지 피아노 곡이었는데 아주 좋았다. 요즘 말로 나의 개취에 맞는 음악이었다. 피아니스트의 손가락 움직임이 그려질 정도로 또렷하고 선명했다. 더우기 예술성이 매우 높았다. 게임에서도 이런 곡을 사용하는구나 싶었고, 완전 예상 밖이었다.



뉴에이지 피아노 곡을 사실은 자주 듣는 편이 못된다. 뉴에이지에 할당할 시간의 여유가 없기때문이다. 한창 팝송을 들어야 할 시기에 팝송을 듣지 못했던 것도 같은 이유였다. 그래서 팝송에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이 모두가 듣고자 하는 목록에 올라있는 고전 음악들이 여타에 시간을 낼 수 없게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그 게임 음악을 듣자마자 어느 뉴에이지 작곡가의 피아노 곡이 스치고 지나갔다. 알고 있는 뉴에이지 음반이 그 하나 뿐이어서 그런 듯 싶다. 그는 Tim Janis 이다. 사실 소장하고 있는 뉴에이지 음반은 Tim Janis 가 유일하다.


내지에는 Tim Janis를 소개하면서, "그의 작품을 두고 켈틱 뉴에이지라고도 하고 컨템포러리 인스투루멘탈, 혹은 네오 클래식 음악이라고도 한다" 라고 써있다. 무슨 말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써있다.

어쨌든 Tim Janis 의 음악에서는 영화 음악이 주는 정서를 담고 있다. 더불어 라흐마니노프 혹은 드뷔시와 닮은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데, 다른 뉴에이지와 차별되는 특징이라고 봐도 될듯하다.  
음악은 봄과는 관계가 없는 타이틀을 하고는 있지만 계절과 무관하게 그의 음악은 확실히 좋다. 알라딘 서재 덕분에 모처럼 Tim Janis를 꺼내 다시 듣는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클릭하셔도 좋을듯 한 음악이다.




[[[ 가을에 어울리는 색을 선택한 것이겠지만 CD알의 컬러는 음악과는 달리 영 취향에 맞지 않는다. 요즘은 LP 외에는 거의 온라인을 통해 음악을 듣다보니 음반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쉽지 않다. 한참을 찼았다 ㅠ  ]]]





[[ 15곡 대부분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아가 한 음반 안의 모든 곡들이 거의 다 좋기는 쉽지 않은데 이 음반의 곡들은 대부분 만족도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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