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
풀빛 출판사에서 펴낸 정윤선(글) & 시미씨(그림) 작가님의 책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
제목만 봐도 군침이 흐르지 않나요?
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 너무너무 읽고 싶어서 서평단에 참여했답니다
택배로 도착한 책을 펴자마자 목차를 보고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갔어요
왜 그랬냐구요???
목차가 넘 맛있는 것으로 가득해서 직접 먹으면서 읽으려구요
......아하하하하 진짜에요!!!
크게 4코너로 나눠져 있답니다
과자 코너
햇감자칩, 버블 풍선껌, 버섯 초코, 아이쿠셔 젤리,
채소 비스킷, 사르르 솜사탕, 영화관 팝콘
라면&간식 코너
찐라면 컵, 불꼬꼬 볶음면, 주머니콘스터 빵,
달콤 과일 통조림, 쪽득 고구마 말랭이
음료&아이스크림 코너
제로 슈거 콜라, 말그미 생수, 스포츠 음료, 안 졸려 캔 커피,
앗 차가 아이스크림, 과일 탕후루, 투명 얼음 컵
유제품&냉장 코너
하이얀 우유, 그림치즈 푸딩, 감동받은 달걀, 탱글 소시지,
엽기적으로 매운 떡볶이, 마요 삼각김밥, 통통 햄버거
봐요봐요 진짜 다 먹고 싶지 않나요?
그래서 책나무샘들은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다 들고 왔답니다
제목을 보고 진짜 상품명이 무엇인지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럼 저 편의점에서 산 음식들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ㅎㅎ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가장 궁금한 부분을 골라서 읽고
퀴즈도 내고 선물로 간식을 주었답니다
다들 너무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무엇보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맛있게 먹기만 한 음식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친구들은 재미있다고
무엇보다 읽으면서 정말요? 진짜에요? 우아우아~~
퀴즈를 맞힌 친구들은 해당되는 간식을 먹고 신났답니다
친구들에게 앞으로 편의점에 가면 오늘 읽은 내용을 기억해줘~라고 했어요
친구들도 신나서 다른 부분도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속의 과학 이야기라니
정말 이런 책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책 읽는 것이 좋다는 것은 다 알지만!!!!
재미있어야 친구들도 흥미를 갖고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서로 다른 영역들을 융합해서 이야기해주는 책을 보는 것이 중요해요
현대 사회는 융합형 인재를 원하거든요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전문 지식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폭 넓게 이해하고
이를 엮여내는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에요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로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인재로
단순히 여러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과 소통하는 협력하는 인재가 융합형 인재인거에요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
이 책처럼 일상 생활 속의 경험에서 과학적 지식을 배우고
책을 읽은 친구들과 함께 과학에 대한 것도 이야기하고
맛있는 것도 먹는다면 최고겠지요???
특히 마지막에 나온 '통통 햄버거'를 읽고
버거는 정말 몸에 안 좋을까?
왜 햄버거를 먹으면 환경이 파괴될까?
이 질문은 책에 나와 있답니다
우리가 읽으면서 생각할 것들을 알려줘요
예전에 읽었던 <광용아 햄버거 맛있니?>가 떠올랐어요
24일간 패스트 푸드만 먹는 체험기에 대한 책이거든요
지금은 품절도서라 구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친구들도 직접 햄버거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