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의 진로연계도서를 함께 읽다보니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필독서 15권을 소개해주는
니케주니어에서 펴낸 박지욱 작가님의
의대로 가는 중입니다를 읽어보았어요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중에
멋진 의사가 된 친구들도 있고
의대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의대에 가기 위해 꿈꾸고 노력하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꼭 입시만을 위해서가 아닌
꿈을 위해 진로를 고민하고 관련된 책이나 영상 등을 추천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딱!!! 너무너무 좋은 책을 발견했어요
진로관련도서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작가님이라니!!!
작가님이 엄청나시더라구요
신경과 전문의, 작가, 항공전문의사
와~~~하나도 어려운 걸 이렇게나 엄청나지 않나요
전 작가의 머리말이 너무 좋았어요
책을 잘 읽고 그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비법을 알려 주시거든요
작가님 너무 좋았습니다!!!!
"독서 레시피"
연필, 메모지, 스키터, 형광펜, 색연필....뭐든 책 옆에 둬라.
재미있는 내용이 나오면 줄고 긋고, 동그라미도 치고(네모, 세모, 별표도 좋다!),
이모티콘도 그리고 색칠도 해보라.
마음에 들거나 새로운 내용이 있으면 여백에 자신의 생각도 써넣어라.
소리내어 읽어도 좋다.
좋은 내용에는 리액션을 보여라.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다.
그리고 한 챕터가 끝나면 그 내용을 몇 개의 단어나 한두 문장으로 요약해 기억하라.
그림이나 이미지도 좋다.
니ㅏ중에 책 내용을 떠올릴 마법의 버튼이 될 것이다.
무엇이건 상관없다.
자신에게 친숙한 것으로부터 새로운 정보에 가느라란 끝 하나만이라도 연결해 두면 된다.
초인종을 누른 것처럼 기억의 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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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머리말에 형광펜으로 다 색칠할 뻔했어요^^
전 목차를 보면서 의대를 꿈꾸는 친구와 가장 읽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 나눴어요
저는 3번 뜨거운 호르몬의 격랑 속으로, 크레이지 호르몬
그리고 14번 세균과의 전쟁,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을 가장 먼저 읽었어요
의대를 꿈꾸는 친구는
2번 아주 특별한 수술 이야기들, 메스를 잡다와
4번 잘못된 뇌가 바꾼 역사, 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가 호기심이 생긴대요
세균과의 전쟁,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
이 부분은 비문학지문에서도 나올 만큼 중요한 내용이에요
항생제가 없었다면 인류는 이렇게 많이 살아갈 수 없었을거에요
물론 지나친 사용은 절대절대 안되는 거 알죠????
오남용은 위험하답니다!!!!!
뜨거운 호르몬의 격랑 속으로, 크레이지 호르몬
호르몬 정말 신기한 세계라는 거 정말 와~~~이러면서 읽었답니다
여러분 호르몬에 진짜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이 책 덕분에 저도 다양한 책을 알게 되어서 넘넘 좋답니다
의학분야의 진로를 꿈꾸지 않아도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작가님 15권 + 또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