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시의 인류학 탐험 : 유령클럽과 14번의 장례 체험》 책제목을 보고 현실의 이야기가 아닌 죽음 이후의 세계를 다루는 이야기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어'죽음'이라는 것이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생각해보기 힘든 먼 이야기로 느껴질텐데 이런 주제로 된 이야기 책이 있다니 호기심이 생겼거든 인류학자인 이경덕 작가는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마주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한 것처럼 '죽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늘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인데 그 주제에 관해 나눠볼 일이 별로 없었잖아. 그래서 더 읽어봐야겠더라구막상 읽어보니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가 아닌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죽음'이라는 것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있었어. 무엇보다 전세계의 장례 문화와 죽음과 관련된 사회, 역사, 종교적 배경 등을 알 수 있었고, 그냥 설명하는 것이 아닌 중학생주인공인 '난서'와 유령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다양한 장례문화를 알 수 있었던 것!!!!
우리 친구들에게는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무섭고 두려워하지 말고자신의 삶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책으로 보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