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부자를 만드는미니멀 라이프 최적화
황재수
두드림미디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동안 미니멀리즘에 빠져서 물건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재물의 흐름을 물의 순환에 비유하며, 돈도 고이면 썩는다는 인사이트를 줍니다. 물건, 공간, 시간의 흐름을 원활하게 돌게 할 때 비로소 재물도 자연스럽게 나에게 돌아온다는 말이었습니다.
비우는 자들은 비우기 때문에 계속 순환되어 새로운 물건이나 기운이 들어간다. 그런데 채우는 자들은 계속해서 채우기 때문에 이미 꽉 채워져 있어 새로운 운이나 금전이 들어가기 어려워진다.
본문 중에서
명품백, 최신 가전,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집까지... 무언가를 계속 채워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것이 요즘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진정한 미니멀리즘이 부자들의 생활 습관이자 금융적 사고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면서 비움이 곧 부의 축적임을 알려줍니다.
책장을 넘길 수록 제 방 가득 쌓인 쓸모없는 물건들이 제 통장의 잔고를 갉아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알게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나 마크 저커버그가 왜 매일 같은 옷을 입으며 선택의 폭을 줄였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단순한 패션 취향이 아니라 고도의 결정 피로를 줄이기 위한 금융 전략이었다는 것입니다.
침실에는 오직 성능 좋은 침대와 기능이 좋은 침구류만 두어, 5성급 호텔보다 더 깊은 잠이 오는 공간으로 꾸며보자.
본문중에서
업무에서도 책상 위에 쌓인 서류 더미와 정돈되지 않은 하드디스크는 제 집중력을 분산시키고 업무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저자는 물건이 주는 피해가 단지 공간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혐오하는 사람의 물건을 버려야 하는 이유나 중복되는 물건이 흉을 부른다는 이야기는 미신을 넘어 주변 환경이 무의식과 자존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더라고요.
대부분의 인간은 무의식 속에서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남에게 크게 씬경 쓰지 않는 법이다.
본문 중에서
5성급 호텔 침실이 편안한 이유는 그곳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라는 비유는 제가 지양해야 할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었습니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물건들이 도리어 나를 부리는 주인이 되지 않도록 내 삶의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막연한 재테크 강의보다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부의 축적 원리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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