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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옮길 때마다나는 너무나 큰 슬픔을 느낀다.
추억이나 고통,
즐거움이 있던 곳을 떠날 때그 슬픔이 더 크지는 않다.
충격을 받을 때마다 출렁이는 단지 속 액체처럼이동 자체가 날 흔든다.
-이탈로 스베보, 『에세이와 흐트러진 페이지-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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