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작가 때문에 미치겠다 정말,
유시민 작가도 말했지만,
세상은 이처럼 고통으로 가득한데 왜 이토록 아름다울까.
삶은 너무나 고통이다.
고통의 연속이며 작은 고통을 넘기면 큰 고통이 다가온다.
그 모습이 눈에 보여서 모든 걸 던져버리고 싶다.
매일이 고통의 연속이고 하루 24시간 중에
잠자는 시간을 빼면 고통과 마주해야만 한다.
그러다가 도파민이 터질 때가 있다.
내 사랑을 확인받을 때,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때,
내가 소중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 잠깐의 행복으로 세상은 아름답게 보인다.
“스스로 설계한 삶은 그 자체로 가장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 자신의 방식이기 때문에 그에게 가장 적합하다. 자유는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최고의 가치이기도 하다. 나는 이 견해를 전적으로 받아들인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저마다 원하는 삶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사는 것이 최선이다. 원하는 삶을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만이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는 유일한 길이다. 남의 눈치를 살피면서 남의 방식을 따라 살 필요는 없다. 얼마나 멋진 생각인가”라고 유시민 작가가 ‘별이 빛나는 밤에’에 나와서 ‘청춘의 독서‘의 한 부분을 낭독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