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안나미 저 | 자음과모음
청소년 인문을 위한 쉽고도 재미나게 보는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와 함께 해보아요.
자음과 모음 청소년 인문 시리즈 27권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짬 내서 읽기 좋은 시리즈이지요.
우리 아이가 방학 동안에 이 책이나 읽어보자고, 펼쳐들었는데 역시나 집중해서 진득하니 보고 있네요.
책 표지 자체가 세종대왕의 표지로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문구도 인상적이지만
어쩌면 동양에서 수학, 우리 조선시대의 수학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차례를 보니 정말 동양의 수학부터 조선의 수학, 계산으로 보는 수학까지 다양한 주제로 연결되어서 아이가 흥미롭게 펼쳐보더라고요.
아이가 너무 집중해서 읽기에 무얼 저리도 깊게 볼까 했더니
아이 따라 읽는 저도 수의 세계를 옛날부턴 이런 의미였구나 싶더라고요.
아이가 엄마 엄마가 좋아하는 숫자가 뭐예요?
어마는 숫자 3이 좋아?
홀수 같으면서도 이상적인 숫자일 것 같더라고요!
엄마! 숫자 3 한번 찾아보세요 어떤 의미인가?
단순히 수를 나타내는 것에 그치는 이것이 아니라, 수의 의미와 함께
태극기의 음양오행에 실린 이야기 구구단 셈법 등 다양하게 쓰인
숫자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보기도 재미지더라고요.
마방진 이야기는 또 처음 접해보는데 거북선에서도 마방진이 있었다고?
이 원리를 알면 또 건축부터 수의 세계까지 다양하게 쓰이구나를 알게 되었답니다.
옛날엔 구구단 셈법이 있었다니?
삼칠일 삼칠일 했었는데 그게 바로 삼칠일 21로 계산해서
그리 불렀던 선조들의 수셈 기법도 아주 독특하면서 구구셈법이 그 옛날부터 전해지는구나를 책을 통해 호기심으로 알아갈 수 있었지요.
알수록 재미난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청소년 입문으로 수학의 재미난 읽기로 함께 해보면 좋을 듯싶어요.
아이가 집중해서 읽어보는데, 어찌나 이쁜지?
옛 선인들의 지혜를 빌려서 몰랐던 수학의 세계를 책으로 경험하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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