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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이 시대를 살아가는법,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
  • 발타사르 그라시안
  • 13,500원 (10%750)
  • 2025-04-05
  • : 120












어떤 일이든 품격을 갖추어 행동하라. 특히 취향을 결정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 하지 않은 한 지혜로운 인물를 떠올려 보라. 신중한 사람은 대중의 박수갈채에 휘둘리지않는다. (-46-)



흔들리지 않고 올바르게 행동하라. 언제나 이성을 다루며, 대중의 감정이나 권력의 압력에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과연 끝까지 공정함을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의를 말하는 이는 많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47-)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라. 신중한 사람은 감정을 다스릴 줄 알며, 쉽게 동요하지 않는다. 이는 진정한 강자가 가진 덕목이며 ,관대한 사람일수록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71-)



모든 일에는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며,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 한 현자는 지혜란 결국 중용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과하게 밀어붙이면 그 자체가 잘못이 될 수 있다. 오렌지를 너무 세게 짜내면 달콤함 대신 쓴맛이 나고,즐거움도 지나치면 피로가 되며,지성도 과하게 몰두하면 오히려 메마르게 된다. (-103-)



21세기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공부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다. 삶 속에 시간을 소진하며, 장소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서, 지혜를 얻고,지식을 사용하며 ,기술을 습득한다. 진보하지 못하면, 빈곤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에게, 스스로 균형과 조화로운 선택과 결정을 요구하고 있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자신의 어리석음과 마주하며 살아간다. 죄책감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 이들에게 1601년에 태어난 스페인의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삶과 인생 철학은 우리가 100년의 짧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책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은 현대인을 위한 초역 필독서 시리즈 첫번째 책이다. 이 책은 도서출판 더북의 야심찬 프로젝트이며,현대인에게 무너지지 않는 꼭 필요한 지혜와 인생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안하고 있으며, 믿음과 사랑, 감정과 친구, 품격를 다루는 올바른 선택과 결정, 지혜가 나에게 어떤 강력한 인생의 무기가 될 수 있는지 주목하게 해주고 있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인간의 품격이다.인간이 품격을 가지고 있으면,다수의 사람이 따른다. 그것이아말로, 그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추함과 더러움에서 벗어나 나홀로 설 수 있어야 한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는 습관을 요구한다. 스스로 모래성 위에 혼자 서 있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일상을 바꾸고 , 나쁜 소문과 자극적인 비난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 상황에 맞게 농담을 활용하되, 그 상황이 중요하다고 판단할 대는 신중함을 유지해야 한다. 경솔함과 가벼움이 스스로 나의 품격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지혜를 갖추며 살아가되, 어떤 상황이 닥친다 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누구와 함께 하느냐애 따라서,자기 스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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