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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m7462님의 서재
  • 암세포의 진화
  • 아테나 액티피스
  • 20,700원 (10%1,150)
  • 2026-03-25
  • : 1,075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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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암은 나와는 거리가 먼 질병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 친척들이 암 투병을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암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암에 대해 자세힌 알지 못했는데, 대략적인 책의 줄거리를 보고

읽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번 '암세포의 진화'를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머리말부터 읽다보니 암은 아주 예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고대인의 유골 속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하니 놀라웠다.

저자는 암 생물학자로, 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성질을 알고 그 진화와 생태 역학을 이해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모든 형태의 다세포 생물은 암의 영향을 받는다.

다음 본격적인 1장 '암은 왜 진화하는가?'부터 천천히 읽어보았다.

암은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는데 그 정의부터 시작해, 진화적 과정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점은 암은 몸속에서 얌체 세포가 진화하는 과정이지만 암의 억제 역시 진화라는 것이었다.

암은 항상 억제되는 존재여야만 한다고 생각했던데 이 점은 처음으로 들었다.

억제하면 조기 노화와 같은 비용이 딸려올 수도 있다고 하기도 하고, 암의 진화는 매우 복잡하게 일어나는 것 같다.

3장에서는 유기체 수준의 진화와 세포 수준의 진화가 어떤 상호 작용을 해서 암 민감성을 형성하는지 볼 수 있었다.

우리 몸이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해 많은 세포로 이루어지도록 발달하는 동안, 생물학적 어머니와 아버지의 유전자가 조용하게 싸움을 한다. 이런 유전자들이 백혈병 등에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암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가장 단순한 암 통제 전략은 세포 진화의 속도를 늦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만드는 것이다.

독성이 없거나 최소한의 독성을 지닌 물질을 암세포에 가짜 약으로 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인상적이었다.

어렵더라도 이런 방법들을 이용해 최대한 암을 정복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번 책을 읽으며 암이라는 것이 어떻게 진화되었는지부터 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

적의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인만큼

암의 세계를 암 자체의 관점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과학과 관련한 지식이 많이 없기도 했고, 이번 책은 다소 읽으면서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모든 내용을 사실 이해하지는 못했어서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 더 천천히 읽어볼 예정이다.

암을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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