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ksm7462님의 서재
  • 심리학의 역사
  • 니키 헤이즈
  • 22,500원 (10%1,250)
  • 2026-03-20
  • : 1,485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예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꽤 많아서, 아주 깊게 공부해본 적은 없지만 관련 책을 종종 읽어왔다.

이번 기회에 오랜만에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심리학의 역사'라고 하니 새로운 내용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었다.



책은 총 40개의 이야기로 나뉘어, 심리학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이론 등을 설명하고 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심리학의 역사를 연대표로 간단히 볼 수 있었는데

심리학이 아주 오래전인 기원전 400년대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관련된 인물들도 아주 많이 있었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야기부터 시작해 마지막은 현대 심리학의 다양한 흐름과 최근 동향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기억남는 부분을 적어보자면 우선 데카르트부터 다윈까지 나오는 과학의 진화 부분이다.

데카르트는 인간 본성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남겼는데, 정신과 신체가 완전히 분리된 실체라고 믿었다고 한다.

이것은 유럽의 과학과 의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종의 기원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도 심리학의 중요한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그는 인간이 유인원을 닮은 공통 조상에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연구는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했고 훗날 심리학이 과학으로서 등장할 수 있었다.

데카르트와 다윈은 익숙하게 들어본 인물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상세히 그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과학과 심리학은 다른 분야인 것처럼만 생각했는데 서로 이러한 연관이 있다는 것도 배웠다.

중간 부분에서 심리학과 전쟁이 연관이 있다는 점도 기억이 남는다.

제2차 세계대전은 인지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전쟁 기간에 설득이나 선전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해 많은 연구가 수행되기도 했다고 한다.

일어나서는 안될 전쟁이 한편으로는 심리학이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다.

이번 책을 통해 몰랐던 심리학의 흐름에 대해 알 수 있어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어떻게보면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대의 심리학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인물의 오랜 연구가 있었다는 것을 다시 꺠달았다.

책이 꽤 두꺼운 편이라 처음엔 언제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야기로 서술된 내용을 따라 하나하나 읽다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책 뒤에 찾아보기 부분도 수록되어 있기도 하고, 각 장이 완결된 형식이기 때문에 차례를 보고 원하는 부분만 빠르게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딱딱한 이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리학에 관해 자세히 모르는 분이라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역사 교양서 시리즈의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언어의 역사, 경제학의 역사 등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다른 책들도 기대된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