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하감옥에 갇혀있던 집사일행은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그 때마다 또이가 함정버튼을 누르게 된다. 왜 또이에게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또이 사고뭉치!
함정장치를 밟은 또이의 사고로 가시가 비처럼 쏟아지거나 벽에 있는 함정장치를 누르자 어마어마한 바윗돌이 굴러내려온다. 정신없이 지하감옥을 빠져나오자 눈 앞에는 멋진 꽃들이 피어있는 정원이 펼쳐지는데, 여긴 분명 지하인데 꽃밭이라니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
베드왕국의 기사단장인 로희만이 함정에 빠지지 않고 일행들에게 경고하지만 단순하기만 한 료미와 푸딩제리, 또이는 꽃냄새에 취하면서 결국 잠에 빠지고 만다.
결국 베드왕국으로 끌려간 집사 일행들은 처형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간절하게 용서를 빈 일행들을 용서하며 왕은 새로운 미션을 내리는데...
베드왕국 남쪽 변방을 어지럽히고 있는 백발마녀를 처단하라는 것이었다.
아니 그 무서운 백발마녀를 어떻게 없애지? 백발마녀가 산다는 성을 간다는 것부터가 불가능한 일이다.
무서운 동물들이 사는 정글을 지나 수상한 다리도 건너야 한다.
과연 집사일행들은 백발마녀가 사는 성을 찾아 백발마녀를 처단할 수 있을까.
미션을 수행하면 이렇게 만화컬러링을 만날 수 있다. 신나게 칠할 수 있는 기회가 오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