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수록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시리즈
T.S. Eliot 2019/12/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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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와 나오키 3
- 이케이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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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 2019-11-30
: 1,331
#첫줄
2019.12.10.
서명 : 한자와 나오키 3
저자 : 이케이도 준
역자 : 이선희
출판사 : 인플루엔셜
#책내용은리뷰에안씁니다
#직접읽는재미를누리세요
12월은 서평단의 향연인 것 같다.
예전이 인플루엔셜에서 한자와 나오키 1권을 보내주셔서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에 3권을 보내주셔서 이렇게 또 서평을 적게 되었다.
#줄거리는네이버에서
도쿄중앙은행의 영업 2부 차장 한자와 나오키는 은행 내 정치싸움에 휘말려, 자회사인 도쿄센트럴증권의 영업기획부장으로 발령받는다. 하지만 증권사는 은행에서 발령받은 은행파와 증권사에서 뽑은 증권파가 사사건건 대립하며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도쿄센트럴증권의 조사역 모리야마 마사히로는 일본의 거품 경제가 무너지고 거대한 불경기에 이은 취업 빙하기를 힘겹게 거치며 입사한 잃어버린 세대다. 정작 회사에 들어와보니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상사들을 보면서 환멸을 느낀다. 그러나 한자와 나오키 부장이 오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IT 회사 전뇌잡기집단이 스타트업인 도쿄스파이럴을 M&A 하겠다고 도쿄센트럴증권에 의뢰하고, 은행파를 중심으로 팀을 짠다. 하지만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도쿄중앙은행의 증권영업부에게 프로젝트를 빼앗기고, 한자와는 이 일에 배후가 있음을 간파한다. 그리고 인수 대상이었던 도쿄스파이럴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며, 모리야마와 함께 도쿄스파이럴의 편에 서서 은행의 집요한 압박에 맞선다.
#간략한서평
안 그래도 한자와 나오키 1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2권을 구입해뒀는데
3권까지 덜컥 보내주시는 바람에
스트레이트로 2-3권을 읽어나갔다.
3권은 특히 2020년 새로 시작될 한자와 나오키 시즌2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니,
명품 일드로 꼽히는 한자와 나오키의 팬들이라면
드라마에 대한 갈증을 잠시나마 해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는
기존에 읽던 일본 소설들과는 너무도 궤를 달리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너무도 짜여진 구조를 택하거나,
주인공 캐릭터의 정교함이 일본 소설의 주인공들이 가지는 기본값이라고 본다면
한자와 나오키의 캐릭터들은
마치 미국의 머슬카들 같은 시원스러움, 거침없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오히려 이름들을 지워놓으면
미드 원작소설을 보는 느낌이 든다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이제 곧 한자와 나오키의 마지막 이야기인 4권이 출간될 것인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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