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Part 5.6 답이 보이는 실전연습
김대균 지음 / 김영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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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험 보기 전에 이 책을 풀때 왜 그렇게 긴장이 되었던지... 항상 시간을 정해놔서 풀어서 그런지, 이 책의 막대한 분량이 나를 겁먹게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꽤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 파트 5,6에서 많이 틀려서, 너무 부담스러 웠었다. 그러던 중 알라딘에서 책을 검색하는데 이 책을 찾게 되고, 서평들도 모두 괜찮다고 하길래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의 장.단점은...

장점 :

1. 문제량이 많다. 파트 5,6실제 문제 같은 문제들이 26회분 있고 그 앞에 문법적 설명들과 예문들이 엄청 있다.

2. 설명이 자세하지 않다고 했는데 나는 이 정도면 충분 한것 같다. 오히려 잔말 없고 요점만 딱딱 정리해 놓은 그런식... 단어들도 정리가 잘 되어 있다.

3. 김대균 강사의 TIP들이 곳곳에 있다. 도움이 될 듯.

단점 :

1. 오타가 많다. 분량이 많아서 그런건진 몰라도... 수정 부탁..

2. 중복 문제가 많다. 이것도 분량이 많아서 그런건가? 흠.

3. 어떤 회에서는 문제가 대체적으로 쉽고, 어떤 부분에서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풀때 기분이 좋다가도 나빠질때가 있다. 문제가 골고루 분포 되었으면 더 좋았을까?

그런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번 1월달에 친 시험에서 다른 사람들 모두 어려웠다던 파트 5,6에서 나는 그렇게 어려운걸 느끼지 못했다. 물론 몇개 틀리긴 했지만 그래도 내 예상보다는 문제가 꽤 잘 풀렸던것 같다. 이 책 덕분일까? 어쩌면 이 책에 나와있는 어휘들과 문제들을 한번씩 더 보고 체크해 외웠으면 더 고득점을 바랄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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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 TOEIC 기출문제 800 (교재 + 테이프 5개) ETS TOEIC
The Chauncey Group Internation 지음 / 와이비엠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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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TS공식 기출문제라고 해서 내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책을 다 끝내고 시험도 본 상태에서 약간 허무한것 같다. 책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장점 단점 간략하게 적어보겠다.

장점 :

1. 토익 출제를 한 문제 한 문제 그대로 반영했다.

2. 테이프의 나레이터들이 실제 토익 시험 나레이터들과 같아 익숙해 지고자 할‹š 도움이 된다. (가끔가다가 나오는 아주 빠르게 읽는 남자는 특히... 계속 들어볼 가치가 있다. 공포스러운...)

3. 토익 공부할때 어떻게 공부 해야 하나, TIP같은것들을 볼수 있다. 하지만 이 TIP들은 장기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을듯... 시험이 코 앞에 다쳤는데 신문이나 읽고 있을순 없으니...

단점 :

1. 800이라는 문제수가 많아 보이지만 풀어보면 많지도 않다. 차라리 유명한 K강사나 다른 강사들이 만들어 놓은 문제집이 문제수 면에서는...

2. 책 구성이 아기자기 하지 않아서 공부할때 약간 거부감을 느낀다.

3. 테이프 만들때에도 한개의 테이프를 한면에 넣을수도 있었는데 굳이 한개에 조금씩 채워넣은 이유는? 테이프 수 늘려먹을려는 계산이 아닌가 싶다 ㅡㅡ

4. 책 값이 너무 비싸다.  종이 질이 좋은건 인정하지만 책 값이 테이프 5개 포함 37000원 이라니... 이건 오버다.

이상은 이 책에 대해서 내가 느낀점들을 나열한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안샀어도 되는건데 하고 심히 후회도 했지만... 궁극적으로 도움이 안되었기에...(나는 책 하나를 파고 들고 열씨미 모든 글자 하나하나를 마스터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이 책을 더 파고 들고 안에 있는 본문의 모르는 단어도 외웠다면 더 좋은 효과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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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LC 좋은문제 1000제 모질게 풀어보기 (책 + 해설집 + CD 1장) - LC Actual Test
짐 리.토미.이승혜 지음 / 아울북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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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제목의 토익책이다. '모질게' 풀다니.. ㅡㅡ (하긴 요즘에 과일이나 횟집에서나 볼듯한 이름을 딴 영어책들도 있으니...)

이 책은 두권으로 나뉘어져있다. 문제집과, 해설집. 편집이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나에게는) 풀때마다 질리지가(?) 않는다. 다음에 볼때도 연필로 낙서한거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봐야지 ㅡ.ㅡ 

리스닝을 차근차근 구문부터 연습하고자 하는 분들이나, 쪽집게등등 을 원하는 분들은 이 책 말고 다른책을 봐야한다. 그야말로 '풀어보기' 책이다. 에이, 보통 다른 책들처럼 앞에 리스닝 지식같은게 있겠지.. 가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풀기 이다.(그래서 내가 이 책을 더 좋아한다.) 모의고사는 10회까지 있고, 해설집에는 본문 스크립트와 왜 그런답이 나와야하는지의 간단한 해설이 있다. 해설에 대해서는, 어려운 문제에 조금더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하지만... 뭐 하여튼 시험에 이게 나오느니 저게 나오느니 하지 않아서 진정한 실력을 늘리기에 더 좋긴 한것 같다.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정말 풀면 풀수록 실력이 늘어나는건지 아니면 요령이 느는건지는 몰라도 처음 풀때 11개씩 틀리던 내가 후반에는 7개 정도로 틀리는 문제의 숫자가 조금씩 줄어드는걸 느꼈다.(혹시 문제가 후반으로 갈수록 쉬워서 그런건가? 분석해 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다 ㅡㅡ 아니면 많이 틀렸다 안틀렸다 하는게 리스닝인가... 토익 초보라서 모르겠다 ㅡㅡ;;;;;;;;;)

이 책 선택하기 전에 알라딘에서 다른 비슷한 책과 비교하던 때가 생각난다. 결국 이 책에 테이프가 안딸려 있다는것(? 이 책은 CD안에 MP3가 들어있다. 그것때문에 좋아하시는분(나같은..)도 있겠고 불편해하시는분도 있겠다.)이 플러스 작용이 되서 구입한것 같다. 사실 리스닝 책 하나 살려면 그에 딸려오는 테이프까지 사려면 경제적 부담이 가는것도 사실이니까... 물론 테이프 딸려 있는 책에서 테이프를 뺀 가격과 이 책의 가격을 비교하면 이 책이 결코 싼건 아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다. ㅡ.ㅡ

리스닝 문제집을 사려 하시는분께..

이 책에 대한 저의 생각을 요약하면...

1. 문제가 많다(모의고사 10회분)

2. 편집이 깔끔하다.

3. 오직 문제풀이를 위한 문제집이다.(단점이 될 수도 있다.)

4. MP3 CD가있다.(이 책의 테이프가 나온 다는 소식을 들었음)

5. 해설이 간단하다.(단점이 될수도 있으나 나같이 문법 용어 싫어하고 규칙싫어하는 분이라면..ㅡㅡ)

입니다.. ^__^; 한번쯤 서점에 들르셔서 훑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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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Reading (온라인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Hackers TOEIC Reading) - 해설서 포함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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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온지가 조금 돼었는데 아직 마이리뷰하나가 없다니 약간 아쉽다.

해커스 토익책은 토마토 다음으로 내가 본 토익책이다.

처음에 이책이 도착했을때 책이 두껍긴 하지만 구성이 깔끔한것 같아서 오기로 먹고 공부 하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되게 지루하다.

전에 봤던 토마토책은 capsule마다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서 읽는 재미도 조금씩 안겨주었건만... (물론 이 책에도 가끔씩 저자가 재미있으라고 하는말이 있긴 있다..) 해커스는 그냥 공부만을(?) 위해서 만들어졌단 느낌이 나는 책...

문법, 어휘, 리딩, 모의고사 으로 나뉘어져 설명을 자세히 해주는건 정말 좋은것 같다. 덕분에 나의 문법 약점이 어떤것인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마이너스점은, 문법 한페이지씩 끝나고 나면 실전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는 그 앞 문법에서 배운걸 거의 그대로 내는거라서, 실전문제의 효과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실전문제와 비슷해도, 푸는 사람의 마음은 그게 아닌것 같다.(답을 미리 알고 있다고나 할까 ㅡㅡ)

어휘파트에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품사별로 구분해서 대표적인 기출 단어들이 있는건 좋은데, 리딩 파트에 있는 단어들은 또 뭐란것이냐.. ㅡㅡ; 파트 7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정리해놓았다는데 그럼 어휘파트에서 공부한 단어들은 파트 5,6에서 자주 나오는건가... 뭐, 어쨌든 단어는 많이 외울수록 좋을테니까 ^^;

그런데 여기서 공부하는게 확실히 효과가 있긴 있는지, 같이 풀고 있는 김대균의 xxx문제집을 풀때 푸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는데에 비해 오답은 적어지고 있는걸 느꼈다.

지금까지 해커스 토익이 제시한 Study Plan A에서 3rd week 의 3rd day에 들어갔는데, 이걸 한권 시원하게 다 끝내고 나면 지금보다 실력이 조금 더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경우는 시험을 2주밖에 안남겨놓은 상태에서 공부하는거라 많이 조급하다. 하지만 몇달정도 계속 공부하실분에게 이 책은 정말 맞는듯 하다. 앞에서 말했듯이 문법을 기초부터 조금 복잡한것들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두고 쭈욱 쭈욱 나가다 보면 분명 기대했던 성과를 거둘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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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범우비평세계문학선 55-1
막심 고리키 지음, 김현택 옮김 / 범우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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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읽었던 책이다. 같이 살고 있는 언니가 '어머니'를 읽고 있다고 하길래 김정현의 어머니인가 했는데 막심 고리키라는 러시아 작가가 쓴글이었다.

처음 막 읽을때는 기분이 묘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이 책에서의 주인공들은 사회주의를 지지하고 그것을 향해서 혁명을 시작하는데, 내게 사회주의는 그리 좋게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읽으면서 점점더 생각이 바뀌었다. 중요한건 사회주의가 아니고 평범한 여인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혁명에 가담한다는 내용이다. 그 결말은 비참하지만, 목숨을 걸고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기 위해서 혁명에 동참하는 이 여인.. 바로 '어머니'이다. 잘 읽지도, 배우지도 못했지만 자신의 자식과 그 혁명'동지'들이 집에오면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맞아주고, 그들을 보면서 자신도 점점 의식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어쩌면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지도 모른다. 특히 지금 정치를 바꾸자, 많이 하는데 시민의 참여는 극히 미미하다. 이런 상황에서 있는데, 이 책을 읽고 '이런 평범한 여인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데 왜 나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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