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키드 - The Karate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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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영화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원작에 대해서 말을 해야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한데.. 나는 운이 좋게도 84년도 작인 원작의 베스트 키드를 접한 사람 중에 한명이었다.
원작에서는 거의 키드를 한 노인이 부려먹다 시피 하는 장면들이 많았었는데,

그것을 재킷으로 소화해 내다니.. 약간은 단조로운 장면이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꽤나 참신했었던 것 같다.
(성룡의 영어 이름이 재킷 찬이라서 그런가..?ㅎ)
여하튼 이 영화는 꽤나 오래된 리메이크 작이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여겨진다.

또한 한가지 눈여겨 볼 것이 바로 키드 역할의 제이든 스미스인데, 그 유명한 흑인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이다.
연기력이며 스타성이며, 여러가지 많은 부분들에서 역시 유전자 자체가 틀리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올해 한국 나이로 57세가 되신 성룡 아저씨가 참 많이 늙으셨다는.. 것에 많은 슬픔을 느꼈지만,

극 중에서도 꽤나 처절한 역할로 나온듯.. ㅠ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중국 무술하는 꼬마애 표정이 장난이 아니다, 무술 실력은 더 쩐다. (차기 무술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도 다분한..ㅋㅋ)
뭐 그의 스승으로 나오는 배우는 예전에 꽤나 조연급으로 많이 접했던 사람이라서 '아..! 이 사람!' 이랬었다는~

끝으로 키드의 여자친구로 나오는 소녀애 완전 매력적인 듯 하다.. ㅎㅎ;;
생긴 것은 동양적으로 생겨서 완전 예쁜건 아닌데, 뭐랄까 웃는 모습이 아주 천진난만한~
아..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 역시 거부할 수가 없어.. ㅠ

전체적으로 정말 영화다웠던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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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 71-Into The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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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화 속으로의 배경은 6.25의 남북전쟁이 배경이다.
하지만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우리의 눈에 익은 실질적인 한국전쟁과는 또 다른 각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참혹한 전쟁의 모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도병들은 군인인가? 군인이 아닌가?' 라는 문구는 영화 내에서도 나오는데..
나의 생각에는 학도병들도 군인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총을 쥐어주는 상황에서는 정말 그들의 입장이 얼마나 암울한지에 대해서 느끼게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포항의 주요 요충지를 모든 학도병들의 목숨을 걸어 막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그런지 감동이라는 부분보다도 전쟁의 참혹한 현실성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게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물론 한국 전쟁이라는 진부한 소재로도 다른 각도와 또 다른 곳에서 싸운 학도병들의 모습들의 표현은 참신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영화는 거기까지였을 뿐.. 아주 커다란 감동은 느낄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약간은 과장된 픽션에 가까운 전투 장면들과 예비군들만이 느낄 수 있었던 당시의 무기들의 표현감 등..

뭐 여하튼 그럭저럭 볼만 했었던 영화였던 것만은 분명했었던 것 같았다.

영화 외적으로 봤을 때에는 간호사로 등장 하였던 박진희가 너무 이질감이 느껴지도록 예쁘지 않은가..? 하는 점과
북한 장군으로 등장 하였던 차승원의 포스가 남달랐던 것 같은 느낌이 강렬하게 남아 있는 듯 하다.
김승우의 포스도 만만치 않다.. 전쟁하는 거 보면 완전 영웅이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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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샨티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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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접하기 전까지는 사실 인도 영화에 대해서 그리 크게 알지 못했었던 것 같다.
물론 이 영화를 보기 이전에 하늘에서 내려준 사랑이라는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 영화를 먼저 접하게 되었었다.

사실 뮤지컬 영화라던가, 인도 영화의 경우는 많이 접하질 못해서 잘 몰랐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하는 물랑루즈 같은 경우에도 개인적으로는 그리 별다르게 크게 와 닿지가 않았었다. (아마도 뮤지컬의 뮤 자도 몰랐던 영향이 컸었을 가능성이 크긴 했겠지만..)

그랬던 나였지만 이 「옴 샨티 옴」이라는 인도 영화는 달랐다. 이 영화는 나를 인도 영화의 매력으로 빠지게 만들어 주었던 영화이며, 최근에 본 영화들 중에서 가장 큰 감명을 받았던 영화이기 때문이다. 아마 이 영화를 보면서 울었던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었던 것 같다.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약간은 진부할 수도 있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 속에서 인도 영화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솔한 모습들과, 가사.. 그리고 음색들.. 또한 신나는 댄스와 리듬감은 그 어느 영화, 아니 이 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즐거움이었다. 게다가 더불어 샤룩 칸이라는 엄청나게 멋진 배우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그의 친구 역할로 나온 리테쉬 데쉬무크라는 배우는 영화 「알라딘」의 주인공이다. ㅋㅋ;;

여자 주인공도 무척이나 아름다웠으며 인상적이었던 영화였다. 정말 보는 내내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는 최고의 영화였던 것 같다.
O.S.T.를 감상할 때면 그때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듯 하다. 특히 3번 트렉의 <Deewangi Deewangi>라는 노래는 정말 최고의 음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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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특공대 - The A-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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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개봉하는 액션 쩌는 액션 영화들이 있다. 말 그대로 영화관에서 한, 두번을 접해야 하는 그런 액션 영화..
올해의 액션 영화라 하면 나는 이 A-특공대가 반열에 올라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정말 액션이 장난이 아닌 듯 하다.. ㅎ;;
A-특공대라는 팀을 이끄는 대장이 눈에 익은 배우여서 알고 봤더니 테이큰에서 나왔던 딸을 구하는 그 대단한 아빠 분이셨던 것... ㅎㄷㄷ;;
여하튼 장난 아닌 액션과 숨막히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또한 이종 격투기를 좋아해서 눈에 띄는 인물이 한명 있었는데 바로 권튼 잭슨.. ㅋㅋ..
이종 격투기 출신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영화에서의 역할의 이질감이 거의 없었던 듯 하다.
여하튼 시간이 흐르는 것을 잠시 잊을 정도로 짜릿한 액션 영화였던 듯 했다. 재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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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댄스 - StreetDance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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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이전의 스텝 업이라는 영화를 먼저 떠 올렸다.
물론 올해에 또 새로운 스텝 업 영화가 개봉하는 것 같은데, 그 영화도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폴 포츠가 2007년 우승하였던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다음해인 2008년도에 댄스로 우승을 거머쥔 조지 샘슨이라는 소년 댄서가 등장을 한다기에 무척이나 기대를 했었던 영화였다.
예상 했었던 것보다는 스텝 업과 비슷하게 드라마 틱한 부분이 더 컸었던 것이 약간 아쉬웠던 것 같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현란한 댄스들이 멋있었고, 화려한 퍼포먼스들이 상당히 볼거리였던 것 같다.

박진감이 넘쳐서 전율을 느낀다기 보다는 최신 유행에 맞는 새로운 느낌의 뉴스타일 댄스를 많이 볼 수 있는 듯 하다.
발레와 댄스의 접목이라는 참신한 시도가 좋았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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