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남자들의 27가지 좋은 습관 - 남성편
사이토 시게타 지음, 이유정 옮김 / 시학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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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엔 꽤나 자신만의 독특한 특색이나 스타일 그리고 개성이 인정받는 시대이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정설에 얽매이지 않고서도 충분히 자신을 어필할 수 있고 남들에게 나 자신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현실이기도 한데...

사실 그런 방법이 있는 것이 나쁘진 않지만 요즘 들어서 너무 난무하는 것도 사실인 듯 하다. 마치 정석과 정석으로 가는 길의 비율이 바뀌어 버린 느낌이랄까..? 너도나도 자신만의 개성, 자신의 생각만을 해석 하려다 보니 사실 현대적으로 많이 난잡해져 버린 느낌도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단지 진부할 수도 있는 (요즘에서는 진부함이 아닌 오히려 참신함으로 다가올 수 있는..) 이 사랑받는 남자들에 대한 여러가지 행동지침이나 숙지해 두어야 할 정석을 많은 상당 부분 느끼게 해 주었던 것 같다.

나 역시도 가장 보편적이고 아주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도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부분들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앞으로 그런 부분들을 뼈다 삼아서 나만의 개성과 사랑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론, 이론, 틀에 밖힌 이론이라는 것에 대해서 늘 고수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에서는 그 기본적인 이론도 없이 자신만의 생각들에 행동하는 사람들을 볼 때 간혹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뭐 어쨋튼 기본적인 것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었으니 나름데로 이 책이 할 필요성은 다 한 것 같았다.

참고로 <사랑받는 남자들의...> 라는 책의 내용보다는 <사랑받는 직장인의...> 라는 제목이 더 어울리는 책인 듯 하다. 뭐 별로 상관은 없는 듯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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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소망상자 바보바보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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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이외수 선생님의 4번째 작품이 될 것 같다.

점점 이외수 선생님의 생각이나 여러 느낌들을 어느 정도는 더 많이 깨닫고 알게 되는 느낌을 받는 것도 같다..
많은 사람들을 매료 시키는 작가로서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까지 접해본 작품들은 어느 정도 보편성으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스스로의 마음이 정리가 된 것인지 혼란스러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차분해질 수 있었던 느낌이 들었고,

이외수 님 본인의 작가로써의 일상적인 소소한 생활이나 평상시에 본인이 느끼고자 하는 생각들을 아주 진솔하고 세심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듯 하다..

이외수 님의 팬이라면 뭐 당연히 이전부터 접해 보셨을 테지만 아직 이외수라는 작가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하악하악> 이후에 이 <바보바보> 라는 작품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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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 이외수 사색상자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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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외수 님의 3번째 작품을 접하였다.
이외수의 <감성 사전>, <날다 타조> 그리고 이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이 가장 최근에 접한 작품인데,

처음에는 뭐랄까 너무나 집중을 한 나머지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을 받을 수가 없었던 면도 있었던 듯 한데, 같은 작가의 작품을 세번 정도 접하다 보니깐 전체적인 흐름이나 분위기를 어느 정도는 느낄 수가 있었던 것도 같고..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읽게 된다면 저절로 여러가지 좋은 생각들과 귀감들이 가슴에 쌓이게 되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되었던 듯 하다.
또한 수 많은 사람들이 이외수 님의 작품들에 많은 호평을 남기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했다.

작품을 접하면서 저절로 매료되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던 듯 하다.
그동안 접한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았던 작품이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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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O.S.T
엠 투 엠 (M To M) 외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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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이 O.S.T. 앨범에 만족합니다. 기념비 적인 면에 있어서도
그리고 수록된 곡들에 대해서도 말이지요.

그런데 그 전에 정확하게 알아보지 않아서였는지 지금 이 O.S.T가 Part.3으로 나온 세번째 앨범이었더군요.
현재에는 Part.4까지 나와 있는 상태였지만.. 뭐 나머지 3개의 앨범들은 판매 된다기 보다는 온라인으로 공개된 음원들이라

Part.1는 <슈퍼 주니어 멤버 규현이 부른 '듣죠... 그대를'>과 <M To M의 '갑니다'> 그리고 <에브리싱글데이의 'Lucky Day'>를 포함한 5개의 싱글 앨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상 오프닝 음악과 엔딩 음악으로 구성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art.2는 <애프터 스쿨 김정아 양의 '귀여운 넌'>과 <김동희의 '작은 거짓말'> 포함 4개의 곡들

Part.4는 <소녀시대의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와 <러브에이지의 'Do You Love Me'>라는 배경음악 그제서야 실질적인 오프닝 사운드 트렉이라고 볼 수 있는 <Pasta Intro>가 있는데 이것은 Part.3에 이미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실상 제외. 총 3개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정식적인 앨범으로 발매된 것은 아니라 상관이 없고 그저 파스타 팬분들에게 여러 정보를 드리고 싶어서 이 리뷰를 남기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듯 하다. (헐 어느새 쓰다보니 반말로 바뀌었어.. =_=;)

여하튼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에서의 곡은 주로 <에브리싱글데이>라는 본래에 존재하고 있던 밴드의 앨범의 곡들을 몇개 넣은 것들이 있다. 사실 그 앨범에서도 배경 Inst. 음악은 없으니 아무래도 추후에 Part.5 정도에 (지금 18회까지 나왔으니..ㅎ) 다시 O.S.T. 앨범이 발매가 되어 수록 될 듯 하다.

뭐, 여하튼 그때에도 앨범을 당연히 구매할 것이지만 현재 이 Part.3를 구매 하시려는 혹은 이미 구매하신 분들은 실망하지 마시기를 바라며..
어? 왜 이 음악은 없지..?라며 고민 하시는 분들 어서 에브리싱글데이 <2집의 8번 트렉 낯선여행>과 <4집의 4번 트렉 License To Smoke>라는 곡을 찾아 보시라~!!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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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리처드 칼슨 지음, 강미경 옮김 / 창작시대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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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접하면서 느꼈던 것은 음 뭐랄까 책이 상당히 심플하다(?)고 느꼈었는데
내가 여기는 심플함은 2가지의 뜻이 담겨져 있다.

· 심플하다 = 거추장스럽지 않고 갖추어야 할 것들만 딱 갖추어져 있다.
· 심플하다 = 뭔가 구려보이고 되게 싸 보인다.

이 책의 느낌은 바로 2번째 느낌이었는데 그런 나를 약간 반성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글씨도 별로 안 많으면서 위 아래로 크게 늘려서 칸을 채우려는 듯 하고 (아예 그럴꺼면 작은 포켓북 형식으로 뭔가 꽉 차 있는 느낌으로 해도 좋았을 텐데..)
특히나 내가 예전에 크게 당했었던 [CEO 유머]라는 책과 크기나 모양새가 거의 비슷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ㅡ ㅡ;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요즘은 하도 인쇄 기술이나 책의 겉표지나 여러 편집 기술들도
예술적이면서도 눈에 익는 디자인들로 상당히 세련된 책들이 나오기에

모르는 책의 내용을 누구에게 추천을 받아 듣기 전까지는 스스로 선택을 해야 될 때
책의 겉표지들이나 전체적인 인쇄 상태를 보고서 첫 느낌을 판단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 할지도 모른다.
물론 나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나는 그랬다.

본론으로 들어가 책의 내용을 보자면 생각 했었던 것보다 아주 훌륭했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라는 책의 타이틀과 내용들이 점점 "너는 지금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고 있어!"라고 채찍질을 하는 듯..
정말 스트레스나 생각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쉬우면서도 또 깊게 깨닫게 해 주었던 듯 하다.

더군다나 보통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내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마음가짐을 소개한 책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약간 오버한다 싶을 정도로 (그러면서도 구체적이면서 정확하게)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는 마음의 과정을 아주 적나라하게 잘 설명해 주었던 것 같다.
사실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어렵지 않은만큼 관심이 없었던 부분이었던 것도 사실이었기에..

스스로를 스트레스라는 것에 당하도록 내버려 두었던 나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조금 더 모든 것들을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나의 주의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책이었던 듯 하다.
끝으로 이 책은 나의 엄마께 한번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 책이다.

무엇보다도 겉만 번지르르한 내용은 없는 책과 진정한 책의 의미를 주었던 이 책에 의해서
전체적인 책의 내용들을 분별하는 안목도 키워주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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