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도 200% up 시키는 관계 기술 - Life * Business series 030
시부야 쇼조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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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접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쳇, 이런것을 누가 모른단 말인가? 아주 당연한 말을 하고 있네.."

하지만 요즘의 세상엔 그런 생각들이 좀 틀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같은 정보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단순히 알고 있음과, 모름의 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
다만 알고 있는 상식과 지식들을 활용을 하고 있느냐? 혹은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들은 누구나가 알고 있을 법한 아주 진부하면서도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제시하고 있는 누구나가 할 수 있을 법한 방법들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호감형 인간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내가 생각치 못하고 있었던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중점적인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 편하게 읽힌다는 장점이 있는 듯 하다.
이 책을 다 읽고 또 생각 하였다.

"오늘 또 한권의 좋은 양식을 흡수 하였군.." 이라고 말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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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200% up 시키는 대화 기술 - Life & Business series 026
시부야 쇼조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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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를 조금 더 느꼈던 점이 많았던 것 같다.
그 중에서 하나가 대화를 할때에는 머릿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생각하고 정리한 뒤에 할 수록 조금 더 정확하고 명확하고 오해 없이 좋은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단순히 말로써만 사람들에게 그 뜻을 전달하는 것은 대화의 기술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것 같다. 대화라는 것은 모든 몸짓이나 표정이나 마음 그리고 기분, 표정 등을 종합하여 상대방에게 나의 모든 생각들과 느낌을 전달하는 기술이었던 것이다.

물론 이 점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책으로 정리하고 요약해 놓은 것들을 구체적으로 접하게 되니 조금 더 현실적으로 접목 시킬 수 있는 점들이 꽤나 많았던 것 같아 실상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리뷰를 바로 쓰는 것이 아니라서 세세하게 기억이 나질 않지만 그 당시에 리뷰를 썼었다고 해도 아마 내용은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질 않지만 한번 읽어 보았던 책이나 무의식이나 나의 잠재 기억 속에 확실하게 입력이 되었을테니, 어떠한 순간에 기지를 이 대화의 기술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당장 명확하게 당신의 대화의 수준이나 질을 높일 수는 없겠지만, 아주 작은 차이일지라도 사소하게나마 조금은 더 남들에게 호감을 느낄 수 있을 효과는 무조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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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나를 사랑할 건가요? -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리얼 연애 클리닉
김태훈 지음 / 시공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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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송이나 매체를 통해서, 가장 해박하고 유식하고 또한 말을 가장 잘하는 방송인으로 꼽자면 바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씨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다. 물론 그는 방송에서 그다지 유명하진 않지만, 요근래에는 여러 지성 프로그램이나 말을 하는 토크쇼에서 자주 등장 하는데, 가히 그의 언변은 경지의 예술에 통달한 느낌을 받는다.

개그맨으로써의 임기응변과 적절한 센스는 개그맨 '김태현' 씨가 요새 가장 큰 인상을 받았던 것 같은데.. 뭐 요즘엔 안 좋은 사건 때문에 잠시 뜸 하더군...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순전히 두 분의 이름이 같기 때문~)

여하튼 본론으로 들어가 이 김태훈이라는 사람은 우선 말을 정말 잘한다. 그리고 단순히 말을 잘한다는 수준을 넘어선, 왠지 모든 것을 알 것 같고 지적인 느낌이 철철 흘러 나온다. 그런 느낌을 내가 받았다는 것은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다.
본인이 홀로 진행하는 토크쇼가 나와도 좋을 것 같고, 만약 개인적인 자리에서 얘기를 듣게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왠지 이것은 나의 바람으로 끝날 것 같고...

책에서는 비록 작가가 아니기에 조금은 더 편안하고(?) 어수룩한 느낌도 없지 않아 받긴 했었지만 대체적으로 남녀의 사랑에 대한 여러가지 사연과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 직접 겪지 않아도 실제로 겪은 것 같은? 다른 연인들의 문제점들과 고통을 알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었던 것 같다.

뭐, 실전에서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처럼 딱딱하게 단순한 연애팁 서적이 아닌, 조금은 서정적이면서도 시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었던 터라... 밤에 읽게 된다면 '아 오늘도 이런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겠구나..', 혹은 나중에 좋은 인연이 생겨도 반드시 중요한 '내일도 나를 사랑할 건가요?' 라는 말의 뜻...

여러가지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돌이켜 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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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가토 다이조 지음, 이인애.박은정 옮김 / 고즈윈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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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도움이 되었냐? 하면 당연히 나는 Yes라고 말하고 싶었다.
물론 이 책에 의해서 완전한 공감을 사긴 어려웠지만 그것은 순전히 작가와의 여러 기호 차이였거나 국가간의 인식 차이였다고 하는 생각 때문이었고, 근본적인 인간의 유아 심리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이 공감한 편이다.

주로 다루었던 이야기는 인간이 주로 많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근본적인 이유라던가.. 혹은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 여러가지 상황들에게 매달려 집착하는 모습들에 대한 이유를 예로 들어 인간의 유아 심리에 관한 개념에 대해서 꽤나 많이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뭐 꼭 말하는 전달 방법 자체에는 무조건 유아 심리 때문이다. 이것은 분명히 어렸을 적에 충족되지 못한 유아 심리 때문이라고 극단적으로 강조 하는 부분에서 조금 공감을 사긴 힘들었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꼭 나이만 스무 살이 넘었다고(우리나라의 경우로 보았을 때,) 단순히 19살의 고등학교 학생에서 단 하루만에 성인으로 거듭나는 사회 현실에서 '우리 모두는 바로 온전한 어른들인가..?' 라는 생각들을 다시 떠 올리게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자의적으로나 타의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생길 수 있다는 현실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은 아량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왜 다 큰 어른이 저런 행동을 하도록 교육 받고, 자라왔었는지.. 저 사람의 유아 심리는 어떤 심리 때문인건지, 혹은 내가 알고 있는 주변의 친한 사람들의 조각, 조각 성숙되지 못한 그리고 가장 근본적으로 나에게 결여된 부족한 심리는 무엇이었는지 대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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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재발견 - 자기진화를 위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김우열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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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다지 많이 읽어온 내가 아니지만, 그래도 현재까지 나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뛰어난 베스트 작품이라고 한다면
단연 이 <몰입의 재발견> 이라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에 대해서는 뭐, 책을 사기 전에도 그리고 초반부를 읽는 도중에도 마지막의 결말을 읽을 때에도
단 한번도 감탄을 금치 못했고,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은 적이 없었다. 정말 대단한 책인 듯 하다.
더군다나 이제는 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라는 작가의 완전한 팬이 되어 버렸다.

이 책에 대한 내용들을 일일이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듯 하다.
읽는 기간이 꽤나 길었지만, 그래도 흥미감을 계속 유지하면서 몰입(!) 할 수 있었던 듯 하다.
관련 글이라면 역시 [자기 진화를 위한 질문]이라는 것에 대한 글을 보시면 알 수 있을 듯 한데, 나의 전체적인 개념이나 체계관을 상당히 업그레이드 시켜준 듯한 생각이 든다.

책의 타이틀을 보면 자기 진화를 위한 몰입의 재발견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확실히 자기 진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수준의 책이고, 많은 사람들이 보통 유명한 소설책들을 많이 읽는데
그 점에 대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정말 행운이다.
아니 이 책을 선택한 내가 정말 훌륭한 선택을 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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