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여자 보고서 - 똑똑한 남자들이 고발하는
다니엘 비히만 지음, 조경수 옮김 / 행간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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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에는 똑똑한 남자들이 고발하는,,
그러니까 '나쁜 여자' 들에 대한 보고서라는 제목에 눈길이 갔다,

뭐 물론 이 책을 전부 읽고서 여자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탐구할 수 있었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한 것에 정말 크나큰 만족감을 느낀다;;

게다가 이 작가가 하는 어휘력이나 말투는 지극히 외국의 장난스럽지만 위트가
철철 넘치는 센스 있는 말들을 자주 구사하는데, 분명히 나쁜 여자들에 대한 보고서이긴 하지만
그것에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가 나왔어도 나는 이 책을 무척이나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야말로 바로 앞에서 내게 배꼽 잡으며 웃으면서 조언을 해 주는
그런 느낌...!?

여튼, 책을 다 읽고 (사실은 초반분을 얼마 읽지도 않은 시기에)
이 작가가 쓴 다른 책들을 찾아보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 번역된 책은 이 책 하나뿐이었나 보다;;
그 전에도 일본인 심리 전문가인 우에키 리에 님의 책들도 서둘러 찾아보았지만
2권밖에 없었다,, (1권은 물론 나중에 신간으로 나왔지만..)

왠지 신간이 나올것 같은 예감이 크게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주 작은 희망을 갖고서 기다려봐야겠다;;
간만에 아주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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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하라! 3.3.3 혁신 플래너 세트 (3.3.3 혁신 플래너 + 변화관리 실천 전략서) 세로토닌하라!
이시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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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단은 세로토닌하라! 라는 책은 생각보다는 짧은 양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보다는 조금 더 참신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같이 들어 있는 구성품이었던 혁신 플래너 세트의 다이어리가 이 세트 구성품의 주인 것 같은데,
나름데로 고급스러운(?) 브라운 계열의 가죽 다이어리...
일단 다이어리를 사용은 하지는 않았지만 다이어리에 있는 모든 내용들을 한번 쭈우욱 훅 훝어 보았더니,

나름데로 어떠한 계획이라도 세우면 이루어질 수 있게끔 짜여진 계획표가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3일, 3주, 3개월이라는 짜임새 있는 계획데로 혹은 단순히 수치에 불과할 뿐이지만 그러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이용한 자극과 끈기를 발휘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구성이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흔한 얘기로 요즘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통용되는 말이 작심삼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러한 3일이라는 기간과 숫자에 반대로 뒤집어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의 의미를 일깨워준
즉, 모든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결국은 자신이 스스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계기와 자신감을 실어줄 수 있는 듯한 유용한 자기 계발서 세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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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길
소지섭 글.사진 / 살림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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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고는 인물 사진이나 셀카 혹은 취미 제품 사진들 밖에 찍어오지 않은 나라 그런지..
사진 자체의 예술이라거나 혹은 소지섭이 찍고자 했었던 혹은 이 책이 보여주고자 했었던 그런 보고자 했던 여러 모습들이나 풍경들이 나의 기호와 맞지 않았는지는 모르겠다만,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의 주관적인 기호에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감성적인 느낌들의 여러 게스트들과의 잘 짜여진 책의 구성이라던지 예술성과 감성적이 묻어나는 여러 사진들은 사진에 관해 문외한인 내가 보더라도 꽤나 수준 높은 무언가를 담았다는 느낌을 적절히 받았던 감성 책이었던 것 같다.

본래의 이 책을 구입한 것은 내가 끌리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어머니가 소지섭이라는 배우를 좋아하시고, 또 책을 별로 안 좋아 하셔서 사진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임과 동시에 50% 반값 세일을 했기 때문에 구입했던 책이라.. 그다지 큰 후회는 없었던 것 같다.

내게는 전혀 없을 혹은 내가 전혀 알거나 알고 싶어 하지 못하는 분야들을 접한다는 것은 당장에는 별 다른 감흥을 얻지는 못하겠지만, 훗날이라던가 미래에 분명 나에게 큰 어필을 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의 한 행위가 될 것이라는 확신의 예감이 들었었고, 고로 이 책의 느낌은 몸에 좋은 쓴 약을 먹은 듯한 느낌이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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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력
다카이 노부오 지음, 은미경 옮김 / 명진출판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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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분력이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주로 틀에 밖힌 딱딱한 형식의 자기 계발서가 아닐까 생각을 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책의 타이틀을 제외한 다른 느낌이라던지 한 때에 자기 계발서라면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해 왔었던 나의 지름 시기에 같이 질러 왔었는지 혹은 책의 내용들이나 리뷰에 혹 해서 구매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러한 나의 선택은 다행히도 옳았던 것 같다.

생각 했었던 것보다는 그리 구체적이지도 딱딱하지도 않았었고, 또한 여러가지 많은 부분들에서 융통성을 발휘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행동들이나 여파들에 대해서 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부분 공감을 하였었고 또 꽤나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3분력이라는 것은 즉 3분이라는 것에 딱딱하게 얽매이는 고지식한 행동이 아니라 그 3분이라는 일정 기간의 짧은 시간동안 효과적으로 무언가를 창의적으로 크리티컬이 뜰 만한 독창적인 무언가를 찾기 위한 행동들의 기본 틀이었던 것이다.

내게는 예상 외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자기 계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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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력 - 유쾌한 인간관계의 기술
다고 아키라 지음, 이서연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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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 관계는 너무나 삭막하고 유대감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접하기 싫은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불문하고

일을 하며 또는 살아가면서 혹은 어딘가를 가면서도 수 많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만난다.
물론 자주 접하는 학교나 직장에서의 사교력을 많이 다루었지만 나는 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교력이라는 것을 적용 시키며 이 책을 접하게 되었었는데,

뭐 아주 단순한 이론이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이긴 했지만 요즘 세상에서는 그런 정석이 오히려 더 희귀하고 귀할 때가 많은 듯 하단 느낌을 받았다. 현재의 나에게 없던 많은 부족한 부분들과 사람을 접하는 기술들에 대해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메리트였던 것 같다.

현재 3분력 등의 수많은 력(力)들의 관한 책들을 읽고 있는데 전부 일본 작가들의 일본 책인만큼 우리보다 더한 나라에서 만들어진 책이 꽤나 유용하게 앞서갈 수 있을 듯한 판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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