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사계 여름을 틀어놓으며 천천히 책장을 넘기니절묘하게 음악과 시간이 맞다(3악장까진지 처음 알았...^^;;)한편의 공연을 보는 느낌도 든다글없는 그림책이 무서웠는데 작가의 ˝파도야 놀자˝로 어느정도 극복했더랬다여전히 읽어주는 건 부담이지만.여름이 온다는 파도야 놀자의 물놀이 버전경쾌함과 역동적인 느낌이 더 많이 들어있다한컷 한컷 작가의 기법을 상상해 보는 재미도 있다수박수영장에 이은 스테디 여름그림책이 될듯하다봄이 오고 있건만벌써부터 여름이 기다려진다그림속 사람들처럼 마스크없는 그런 여름이.
코로나고 뭐고...더 이상은 못살겠다집앞 문센에 신청, 첫수업왼손 따로 오른손 따로몸 따로 머리 따로장구는 앉아서라도 했지두시간 서서 하니 다리도 아프다그래도! 재미는 있다다 같이 못해서 다행 ㅋ난타만 했을뿐인데 3000보 가까이 걸었다고운동 다시 시작하면 유용할 것 같았던 워치를 이렇게 써먹네오랜만에 몸쓰니 기분좋다슬슬 운동도 시작해야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Willson, Willson, Willson~~~~ I‘m sorry, I‘m so sorry˝그에겐 그냥 그런 배구공 하나가 아니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장면살짝 뭉클했다아이들이 이미 이 영화를 알고 있었네?3학년 사회시간에 의식주 관련 보조자료로 보여줬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