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휴양지
로베르토 이노센티 그림, 존 패트릭 루이스 글, 안인희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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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결말과는 전~혀 관계없음. 멋진 작품은 맞는데, 광고 문구에 낚이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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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 - 우리가 알고 싶은 우주에 대한 모든 것
미치오 가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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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두껍지만 정말 쉽고 재미있게 우주와 물리를 설명해주는 "Must have" 과학책: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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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Utopias
우메자와 슌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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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그림속에담긴 다양한변태들의 판타지;독특한소재와 사투리까지 살린 번역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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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군의 언어의 기술 1 - 1등급을 향한 기출문제 분석론, 2010
이해황 지음 / 사피엔스21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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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언어의 필수 아닌가? 출제자의 심리와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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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걷기혁명 - 내 몸의 놀라운 변화
타카오카 히데오 지음, 신금순 옮김 / 넥서스BOOKS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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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다르게 나왔더라면!' 하고 안타깝게 생각되는 책들이 있다.
비범한 내용이 평범한 제목에 가려져 많이 알려지지 못하는 경우에 그러하다.
이 책의 제목 <흔들흔들 걷기혁명>도 앞의 '흔들흔들'이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했더라면
그저 그런 수많은 걷기 관련 책 중의 하나인 줄 알고 그냥 지나쳤으리라.
 
이 책은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의 '걷기'를 다룬 서적들과 차별성을 지닌다.

 
첫째, '걷기'만이 아닌, 모든 '몸을 움직이는 방식'에 대한 독특한 통찰과 효과적인 연습법.
둘째, 이해를 돕는 좋은 설명 그림과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이 책의 목차에도 나와있다시피, 주로 다루는 내용은 걷기 그 자체 보다는
"신체 각 부위를 흔들어서 이완시키는 방법"과 "몸의 효율적이고 바른 사용법"이다.
 
그리고 그 이완 훈련은 재미있게도 '신체 의식'이라는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뇌 중심으로 신체 각 부위를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각 부위가 각각의 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개념인데,
책 전체의 내용이 서양의학의 해부학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 신체 의식 개념은 동양의학적 사고방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걷기 서적들이 걷는 자세나 동작, 마사이 워킹류의 설명을 하고 있는데 비해 이 책은 먼저
몸의 굳은 부분들을 풀어주는 '흔드는 체조'들을 통해 중요 부위를 부드럽게 풀어주고(스트레칭/요가와는 다름)
 → 걷기의 핵심 근육인 햄스트링스와 장요근, 고관절, 허벅지 뒤쪽 근육을 유연하게 하고 강화시킨 다음
    (스포츠 의학에서 강조되는 부위. 세계적인 운동 선수들도 이 부위를 중점적으로 훈련한다죠..)
 → 신체의 중심축을 지구 중심에 연결시키는 의식적 방법 통해(태극권의 입신중정과 유사)
자연스러운 몸 움직임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추와 선골 사이의 '요리' 부분을 풀도록 한다든지, 넓적다리 뒤쪽을 어루만져 풀어주고 단련하는 방법 등은
저자의 인체에 대한 이해가 상당함을 느끼게 한다. (특별한 요가나 올림픽 선수 훈련법에서만 다루고 있음)
대부분의 운동 한다는 사람들이 헬스 클럽에서 단련하는 근육과는 상당히 다른 부위들이지만,
조금만 연습해봐도 몸을 움직이는 느낌이 달라짐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태극권과 기공을 수련하는 분들에게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읽는 내내 '방송', '입신중정', '침견추주' 등의 주요 요결들이
어떻게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며,
넓적다리 앞쪽만 강화하여 생기는 무술의 병폐를 아는 분들이라면 무릎을 치게 할 만한 고급 정보들이 가득하다.
 
몸의 움직임에 대해 고민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많은 것을 건질 수 있는 좋은 내용이기에,
이 책이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는(?) 점을 아쉽게 생각하며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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